• 방문자수
  • 오늘96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295

자유게시판

박광양 종원님의 제례에 대한 견해

페이지 정보

박래양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9 13:38 조회1,719회 댓글0건

본문

박광양 종원님의 제례에 대한 견해

우선 등넘어가서 집사자를 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보고 들은 견문에 의지하여 몇자 적습니다

1,넷집의 종반간에 큰댁에 모여서 제사를 올리는 문제 ?

    가능 하다고 생각 합니다

    실재로 한국동란 중에 많은 가정에서 행하여 지는것을 목격 하였고 현재도 많은 가정에서 행하여 지고 있다고 듯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쟁중에 작은댁 주사자가 군에가고 없고 조카는 어린데 가난하여 큰댁에서 제사를 함께 올리고,

또 전쟁후 후손들이 각자 먹고 살길을 찾아 도시로 흩어저 살다가(자기봉사 제사는 각자가 봉사 하다가) 설이나 추석 명절을 만나서 함께 고향집 큰댁에 모여서 제사를 함께 올리는 사례는 참으로 많습니다 (주로 종반간에 행하여짐)

2, 진설 문제

설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를 절사,차례,라고 합니다 (묘제, 기제,와는 다름)
절사와 차례는 무축 단헌이고
기제와 묘제는 삼헌 고축 합니다

이 경우 (1) 신위의 위차 별로 고조,증조,조고,현고,순으로 진설 할수도 있고

         (2) 큰댁봉사위, 작은댁봉사위 ,다음댁, 다음댁,순으로 진설

    3, 진설방법

        (1) 이경우 (2)번의 례에 의하여 진설을 한다면 각자 명절제사의 례대로 갖추 어 진설을 하는 방법이 있을수 있고 다음 작은댁,다음,다음,순,

        (2) 각위별로 (고위,비위 합설기준)포,구의,편,은 각위별로 진설하고 부친게(炙) 과일은 종류별로 한위 제수를 준비하여 각위의 공용으로 진설하는 방법도 있겟습니다 (이법은 예서에 있는것이 아니고 편이상 하는 것인데 필자는 조부님의 지시에 따라 현재까지 하고 있습니다)

     4, 제례절차

        (1) 강신례와 참신례
사람이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죽으면 [終]이라하고 글로 적을때는 [卒]이라 쓰며 말로 할때는 [돌아가셋다] 하고 무덤을 [墓]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사람노릇을 못하고 육신만을 유지하다가 명을 다하면은 [死]라 하고 글로쓸땐 [死亡]이라하며 그 무덤을 [塚]이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혼과 백이 놓아저 혼은 승천하고 백은 지지하여 묘에 머무느는데 제사날를 맞이하여 지방을 써붙이고 제사를 지내야하니 향을 피워 혼을 청하고 모사에 뢰주를 하여 백에게 아뢰여 혼과 백을 청하는 의식을 강신례 라하고 혼과 백이 오셧으니 모든 참사자가 인사를 올리는 의식을 참신례라고 합니다

         (2) 헌작례

강신례를 올려 조상님을 청하였으니 술을 한잔 올리는례을 헌작례라 합니다 이때에 큰댁 주사자가 큰댁봉사위에만 헌작례를 올리고 헌작배례를 한다음 물러나면 작은댁 주사자가 신위전에 부복하여 작은댁 봉사위에만 헌작하고 헌작배례를 올리고 물러나면 다음댁,,,,다음댁 순으로 하면 하는 의견이며 ,,,,,

         (3) 부복례

부복례란 신이 음식을 잡수시는 동안 후손이 그냥 서서 기다리기가 미안하니 업드려 례를 다하여 기다리는 절차이다 이때에 큰댁 주사자가 신위전에 다시 들어가 공수시립 한후에 제위자 부복을 주제 한다


         (4) 사신례

사신례란 모든 음식을 모두 드럿으니 편히 돌아가시라는 인사의 례이다 모든 참사자는 두번 절한다,

         (5) 철상,례필,

이어서 잔을 내고 지방을 집밖에가서 소지방 하고 모든례를 마치고 음복을 하면서 그동안 싸였든 정담을 나눈다,




(위의 적은내용은 필자의 사견임을 전제하고 많은 이론이 있을수 있음도 전제합니다

    실재로 한국전란후 각처에 흩어졌던 종반간이 모여서 위와같은 절차로 명절제사를 모셧든 것도 사실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