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함양연암 문화재, 연암학술 대회

인사말: 함양군은 조선조 실학의 대가 연암 박지원 선생이 정조 16년(1792)부터 20년(1796)까지 안의현감을 역임하며 평소 연구한 실학을 실천적으로 구현한 곳으로 연암의 실학 정신이 배어있는 연암의 사적지중 제일 중요한 실학의 고장이요, 연암실학의 성지입니다. 거기다 연암학단의 일원인 실학 사대가 아정 이덕무는 현 함양군 수동면에 있던 사근도 찰방을 지냈으니, 함양은 명실 공히 실학의 고장입니다. 이를 기려 실학의 고장 함양, 연암실학의 성지 함양에서 실학의 대가 연암선생을 추모하고 실학정신을 선양하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아울러 실학을 학문적으로 연구, 발전시켜 학술과 예술의 공영을 통해 함양연암문화제를 빛내고 한국실학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연암실학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한여름 휴가철 8월 5일~11일 함양연암문화제가 열리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함양용추계곡과 화림동계곡에 많이 놀러오시어 피서도 하시고 겸하여 학술대회도 참석하시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함양연암문화제 학술위원장 김윤수 사룀

일시: 2008년 8월 5일(화요일) 오후 2시~5시
장소: 함양군 안의면 안의초등학교 연암관(실내체육관)

주제: 연암 박지원의 실학적 면모
주최: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 사단법인 인산의철학
후원: 함양군, 함양군의회, 함양교육청, 함양문화원, 함양예총, 함양향교, 안의향교,
     남계서원, 인산의학죽염도시

일정표
사 회: 김영진(계명대 한문교육과 교수)
환영사: 함양연암문화제위원장
대회사: 대회장 김윤수(사단법인 인산의철학 이사장)
축 사: 함양군의회 의장 박성서

주제발표1: 연암의 실학정신과 열하일기
발표자: 김명호(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 논평자: 이강옥(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주제발표2: 과정록을 통해본 연암의 면모
발표자: 김윤조(계명대 한문교육과 교수), 논평자: 김영진(계명대 한문교육과 교수)

주제발표3: 열녀함양박씨전 유불의 의식차
발표자: 김윤수(지리산인산연구소 소장), 논평자: 서인석(영남대 국문학과 교수)

종합토론
좌장: 정경주(경성대 한문학과 교수)
※ 많은 종인님이 참석하셔서 연암 휘 박지원 우리의 선조님의 얼과 실학사상과 생애의 학술발표에 참석하시고 함양군 안의면 축제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연암학술 대회에 축사를 하시는 함양군의회 의장이신 박성서씨는 춘당공 후손이십니다. 많으신 분들 이번 여름 피서를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하여 뜻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