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박씨 종친에게 드리는 건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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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주 반남이 고향이고 광주에서 살고있는 박근서입니다.

의견내용
1.지금 저의 본관 나주 반남은 백제고분군을 중심으로 고분재건과 문화재관리국으로부터 반남 고분군일대토지를 대대적으로 매입하여 관광단지로 조성하고있습니다. 특히
국립 박물관을 반남면에 건립하기로 확정되어 토지매입 중에 있으며 2009년 초부터 착공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반남이 백제시대부터 명당이 많이 분포되었다는 근거)

2.반남박씨의 뿌리와 터전인 시조묘(벌명당)는 초라하기 그지없으며 또한 재각은 건립한지 60년이나 지나 낡아있어 고대학자나 풍수지리학을 연구하는 분들이 자주 찾아오는데 관리가 소홀해서 민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3.이에 저는 반남박씨 종친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지금이 반남고분, 고고학박물관 등과 시조묘인(벌명당),재각, 홍보관등을 건립해 관광지로 연계하여 우리 반남박씨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고 또한 후손이 반남에 찾아와서 시조님의 존경심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4.그러기 위해서는 나주시와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묘지(벌명당) 보수사업 재각 건립 반남박씨 홍보전시관건립 납골당건립 등 획기적인 투자를 해서 우리후손에게 떳떳한 유산을 남겨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특히 납골당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손이 없이 버려진 우리 선조님 들의 묘를 납골하여 우리 조상의 품에 봉안하여 영원히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6.끝으로 저의 의견서를 읽으신 종친은 저의 뜻이 적극적으로 종회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