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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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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9 14:07 조회1,7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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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LG 박명환 퀄리티스타트...정규시즌 준비 끝

LG '토종 에이스' 박명환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로 시즌 준비를 끝냈다.

박명환은 20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탈삼진은 4개를 기록했고, 직구 최고 스피드는 시속 145km를 찍었다.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빼어난 제구력을 선보였다.

경기후 한화 김인식 감독은 "박명환은 어느 팀을 상대해도 오늘과 같은 피칭을 할 수 있는 좋은 투수"라고 칭찬했다. LG 김재박 감독 역시 "지난해보다 페이스가 좋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명환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총 13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으로 막았다. 첫 등판이었던 8일 삼성전에서 2이닝(1실점), 14일 우리 히어로즈전에서는 5이닝(무실점)을 던졌다. 이날 6이닝을 던지며 이닝수를 늘린 박명환은 다음달 1일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 첫 등판할 예정이다.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시범경기라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시범경기에서 승수가 없어서 오늘은 꼭 이기고 싶었다. 겨울동안 준비를 잘 해 몸상태가 좋다.

 -추가한 구종이 있는가.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 기존의 직구와 슬라이더는 너무 단조롭다고 생각해 추가했다. 지난 시즌 막판부터 던지기 시작해 스프링캠프에서 나의 것으로 만들었다. 땅볼이 많아졌고, 볼넷은 줄었다. 투구수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직구는 145km까지 찍었는데.

▶지금 스피드에 만족한다. 구종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예전처럼 시속 150km를 굳이 안 던져도 된다. 시즌중에도 욕심없이 145km를 유지하고 싶다.

 -어깨 부상은.

▶괜찮다. 팀의 재활 프로그램이 잘 돼 있어 지난해에도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경험을 살려 올해는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잘 끌고 가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선발 투수인만큼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 또 많은 퀄리티스타트를 하고 싶다. 브라운, 옥스프링, 봉중근 등 모든 선발 투수들이 6~8이닝까지 길게 끌어준다면 팀이 이길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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