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반남박씨는 독립운동만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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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5-15 11:21
조회4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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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8일 이후 보름 동안 게시판에는 온통 반남박씨 중의 독립운동가 관련 글들로 도배되고 있는데, 반남박씨에는 독립운동가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09년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교차 검증을 통해 확정 발표한 1006인의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는 반남박씨 인물 17명이 수록되어 있다.
그들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네이버에 '친일반민족 반남박씨'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 링크는 그들 17명에 대한 족보 기록 및 정부 발표 내용의 일부이다.
https://blog.naver.com/chanoon/222788771432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에서 독립운동가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 중의 반남박씨' 인물들도 링크를 걸어 둔다.
https://blog.naver.com/chanoon/222771437008
'친일반민족행위자 중의 반남박씨'에 대한 내용을 게시판에 올리는 이유는 게시판이 온통 독립운동가 얘기들로 채워져, 종인들이 혹시라도 '반남박씨는 독립운동만 했다'는 편향된 생각을 가질까 경계하는 의미이다.
극좌와 극우로 편향되는 정치 성향을 경계하고, 독립운동가 뿐 만이 아니라 친일행위자들도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중도를 지킬 줄 아는 반남박씨 종인들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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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raphs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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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모여 자격 심사회를 열었다. 거위(A)의 차례가 되었다. 심사관(B)이 물었다.
B: “자네 공적은 무엇인가?”
A: “네, 제 8대조 할아버지가 트로이 전쟁 때 성을 넘어오는 적병을 맨 처음 발견했지요. 그래서 하마터면 위태할 뻔한 성을 구해냈답니다. 유명한 이야기이지요.”
B: “그건 자네 8대조 이야기 아닌가. 자네 공적이 무언가 말이야.”
A: “제 공적이 무어냐고요? 제가 바로 그 8대조 할아버지의 8대손이라는 것이지요.”
B: “글쎄, 트로이 전쟁은 트로이 전쟁이고, 자네 자신이 대체 무엇을 했느냐 말이야.”
A: “어, 참,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 제가 바로 트로이 전쟁에서 공훈을 세운 그 유명한 분의 8대손이라니까요.”
B: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