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子路篇 23章

○ 子曰 君子는 和而不同하고 小人은 同而不和니라

     和者는 無乖戾之心이요 同者는 有阿比之意라

     ◎尹氏曰 君子는 尙義故로 有不同이요 小人은 尙利하니 安得而和리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조화를 이루되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和는 거스르고 어기는 마음이 없는 것이요, 同은 아첨하고 빌붙는 뜻이 있는 것이다.

     ◎윤씨가 말하였다. “군자는 의리를 숭상하므로 同하지 않음이 있고, 소인은 利를 숭상하니 어떻게 和할 수 있겠는가?”

孔夫子께서 君子와 小人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말씀하신 것이 論語에는 11번 보입니다.

오늘까지 그 중 대표적인 것 5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번 글을 게시하므로써 所期의 목적이 이루어졌으므로, 君子와 小人 시리즈 게시를 마감합니다. 

그동안 읽기에 불편하신 분이 계셨다면 너그러이 용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