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里仁篇 16章

○ 子曰 君子는 喩於義하고 小人은 喩於利니라

      喩는 猶曉也라 義者는 天理之所宜요 利者는 人情之所欲이라

      ◎程子曰 君子之於義는 猶小人之於利也니 惟其深喩라 是以篤好니라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로움에 밝다.”

      喩는 밝게 앎과 같다. 義는 天理의 마땅함이요. 利는 人情의 하고자 하는 바이다

      ◎정자가 말하였다. “군자가 義에 있어서는 소인이 利에 있어서와 같다. 

        오직 깊이 알기 때문에 독실하게 좋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