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도공사당 현판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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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緖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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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공과 평도공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 될 것이므로, '正度祠' 를 제안합니다.
以正服人曰 正 바른 것으로써 사람을 복종 시키는 것을 정,
心能制義曰 度 마음으로 능히 의롭게 제어하는 것을 도,
祠堂曰 祠 조상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므로 사 라고 한다.
正度는 문정공과 평도공의 두번째 글자를 합친 것이고,
'규칙을 바로 잡는다'는 뜻의 한자 단어 이기도 합니다.
박창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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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文山廟 나 文山齋로 하여 향후 다른 선조님을 또 합설할 경우를 예상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地名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로재, 대곡재, 의곡재 등 우리종중에서 제사를 모시는 곳 명칭의 동일성이나 일관성으로 인식되기도 할 것 입니다.
chans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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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일반적으로 시호는 앞 字를 더 중시하는 것 같더군요.
宗緖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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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문정공과 평도공의 시호 앞글자를 따올 경우 文平이 되는데,
文平이라는 시호를 받으신 분들이 9명이나 됩니다.
고려조 李知命, 尹珍, 全伯英
조선조 金守溫, 權愷, 金吉通, 李繼孟, 趙璞, 全文軾
반면에 正度는 다른 사람의 시호로 사용된 사례가 없고,
단독으로 쓰여도 '규칙을 바로 잡는다'는 함축된 의미가 있는 단어 입니다.
chans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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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그렇습니다. 文平은 의도와 달리 오해를 일으킬 수 있겠네요.
그런데 正度는 두번째 글자를 합친 것이라 머리에 빨리 들어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度자가 마음에 좀 걸립니다.
시호의 度는 '규칙, 법도'의 뜻이 아니라 '추측하다, 헤아리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현판을 걸어 놓았을 때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므로)
혹시라도 원하지 않는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좀 됩니다.
宗緖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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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Re》chanseo 님 ,
대종중 관리자가 올린 본문 내용인 즉, '문산의 평도공 사당에 문정공 신주를 합사할 것이니,
두분의 사당에 어울리는 현판명을 공모한다' 는 것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현판명을 설명과 함께 제시하면 그만입니다.
여기는 다른 사람의 제안을 가타부타 토론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chans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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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그냥 주제넘은 걱정이었습니다.
토론이 가능한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