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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정해년 시제 참관 소감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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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승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9 11:01 조회1,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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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이면 종중에 큰행사인 시제<時際> 매년 참석치 못했는데 고양회에서 1명씩
파관 하다가 몇년째 파관치 못해 송구스럽게 생가하다가 금년 큰맘먹고 제가
참관키로 했습니다. 다행히 고양회에 전회장 원서 족숙께서 참석 하셨다고 하니 다행이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인천에와 살고 있는 기간이 10년이 가까운데 인천 종친회에는 처음
참석하였고 인천종친회는 화기 만당한 분위기 참 보기 좋았고 인천종친회에서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반남까지 가는동안 오랫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반남가서는 영산포에 여관을 정했고 6.25사변전 당숙께서 영산포에 전남 주정이라는 규모가
제법 큰 공장을 경영하셨는데 부친과 당숙을 따라 자주 가보았고 숙부님들은 공장
관리인으로 공장이 문닫을때 까지 영산포에 거주 하셧습니다.

당숙 께서는 모든면이 우리 문중에서 우뚝 하셨는데 아깝게도 49세에 타계하셔서
주인 없는 공장은 몇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문을 닫기전에는
주변에 시조 산소도 자주 가보았고 당숙은 종재들과 우애가 남달라 동생들을 지극히
아꼈는데 옛추억을 더듬다가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다 작고하시고 안게시니'

시조 산소에는 각처에서 많이 참석해 주셨고 집행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조 시제가 끝난뒤 안동 판관공 승지공 시제를 끝내고 나의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5대조 숙부모 당숙부모 산소가 영주군 봉화군 안동군 예천군 4개군에
산재에 있어 찾아다니느라고 구두 앞창이 벌어져 영주시에 와서는 남이 볼세라
버스를 타고 상경했고

소고선조 시제에는 제사가 다 허물어져 제사에는 들어가지 못해 밖에서 옷을
갈아 입었고, 작년에는 상임유사 찬혁 족형께서 그먼길을 참석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금년에는 판관공 승지공산소에 오찬공 대구 총무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쉬운점은 젊은 사람들이 참석이 적다는 것 많은 젊은 종인이 참석해 아름다운
우리에 전통 미풍양속이 영원토록 전해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뿐만 아니고 정신문화원과 외국사학자까지 우리들에 시제를 보고
연구한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홀기 축문등 제대로 하는 사람이 참관자 중에 있으니
잘 선택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끼리는 조금 잘못된 점이 있더래도 상관없으나 우리 종인외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참관하지 못한 다수 종인들 사진이라도 보시고 우리 종중에 위상을 드높인 선조들에
시제는 향념(向念)을 갖고 방조라도 참석해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시조 참판공 판관공 승지공 소고공 도정공 시제 사진자료실에올리니 참관 못하신분
보시기 바람니다    
                                                     인천우거에서 박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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