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제사의가치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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祭祀의 價値를 알아보자
禮記에서 찾아보면 “대체로 사람을 다스리는 道는 禮보다 급한 것이 없고, 禮에는 五經이 (周易. 書經. 詩經. 禮記. 春秋)있는데, 祭祀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祭祀라고 하는 것은, 事物의 밖으로부터 흐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생겨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마음이 두려우면서 禮를 받드니, 賢明한 사람이어야 능히 祭祀의 義를 다한다. 현명한 이 賢者가 제사를 올리면, 반드시 福을 받게 되니, 세상에서 말하는 福이 아니라. 福이란 備(가추다.비)에 뜻이니, 備란 백까지 모든 것이 순하게 됨을 이름하는 것이다.
순하지 아니함이 없게, 되는 것을 備라고 하는 것이니. 안으로 몸을 다하고, 밖으로 道에 順함을 말하는 것이다. 忠臣이 그 임금을 섬기면 孝子가 그 어버이를 섬기듯이, 그 根本은 같다. 위로는 鬼神에 순하고. 밖으로는 君長에게 순하고, 안으로는 어버이에게 孝道하니, 이와 같이 되는 것을 備라고 한다. 오직 현명한 사람이어야, 능히 備하고, 능히 備한 사람이어야 능히 祭祀를 지낸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의 祭祀는 그 誠信과 忠敬을 다하여, 祭物로써 받들고, 禮로서 引導하고, 음악으로써 편안히 하고, 때(時)로써 參與하여, 밝게 祭祀를 올릴 뿐이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니, 이것이 孝子의 마음이다.
(禮記禮統)에 고 하였으니, 조상의 祭祀란 어떤 祈求나, 祈福이나, 祈願의 慾心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孝子가 아무것도 바라는 요구나 욕심이 없이, 오직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精誠과 恭敬을 다하여, 祭物로써 받드는 자손 된 도리일 뿐인 것이다. 그러나 祭祀를 바르게 올리면, 福을 받게 되니, 여기에 福이란 세상에서 말하는 속된 福이 아니라. 모든 일이 順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祭天儀式을 先王이 중시한 것은 祭天을 통하여, 天下의 모든 사람은 모두 天의 자손으로, 天下는 하나의 가정이요. 천하의 모든 일류는 하나의 가족이라는 天下一體의 意識을 鼓吹(취)하여. 全 人類가 서로 和合하고, 사랑하는 정신을 宣揚하여, 天下를 평화롭게 다스렸던 敎化의 한 方式이기도 하였기 때문이요. 孔子가 締(맺을체) 祭祀를 중시했던 까닭이기도 하다. 그리고 父母 와 祖上의 祭祀를 통하여. 부모님께 孝道하고 兄弟姉妹간에 友愛하며, 一家親戚간에 和睦하여, 家族愛. 人類愛로 擴(넓을확)大하게 하였으니, 祭祀의 意義는 매우 崇高하다고 하겠다.
孔子. 孟子. 程子. 朱子. 退溪. 栗谷. 으로 이어져 내려온 이러한 전통적인 제사가 현대에 이르러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중국과 동남아 일대는 340년 전부터, 淸나라 통치에 의하여, 이미 滿洲族의 야만스러운 祭祀 의식으로 변하여 버렸고,
댓글목록
종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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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현제 짐설도 빠져 있는데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