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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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석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10-27 20:00 조회1,787회 댓글0건본문
행사절차(行祀節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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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위봉안(神位奉安)
고인의 신위를 제청(祭廳)에 모시는 것으로서 지방을 제사상 후면에 모신다.
참 고; 선참신(先叅神) 후강신(後降神)이냐. 선강신(先降神) 후참신(後叅神)이냐.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사를 지낼 때에는 참신(叅神)을 먼저하고 강신(降神)을 뒤에 하며 지방(紙榜)을 모시고 제사를 지낼 때에는 강신(降神)을 먼저하고 참신(參神)을 뒤에 한다는 명문(名文)이 사례(四禮)에 있으니 이에 따라야 하며 묘제(墓祭)만은 참신(叅神)을 먼저 하고 강신(降神)을 후에 한다.
2. 모 사(茅 沙)
띠 한줌을 팔촌(八寸)쯤 잘라서 붉은 실로 중간을 묶고 정결한 모래를 담은(모래가 없을 때에는 술지검이나 팥 또는 쌀로 해도 된다) 대접속에 세운다. 그런데 띠와 모래을 쓰는 의미는 예문(禮文)에 이렇게 쓰여 있다.
○ 會通註曰. 截茅一搤束以紅絲立沙中
○ 周禮註曰. 必有茅者 謂其軆順理直柔而潔白承祀之德當如此也.
○ 尤 庵 曰. 紅欲其文 沙欲其淨也.
○ 家禮附註. 截茅八寸餘(周尺一寸約二糎)作束以紅立于盤.
3. 축 판(祝板)
축(祝)을 놓고 읽는 판(板)으로 사례(四禮)에 그 규모가 기록되어 있다.
(가례집주(家禮本註; 長一尺. 廣五寸.(周尺)
축판은 축문을 읽는 판으로써 축문과 같은 크기의 받침 판을 말한다.
4. 제 복(祭 服)
제복은 제사를 올릴 때 입는 복장으로서 도포에 갓을 써야 하나 깨끗한 평상복을 정장으로 갖추어 입으면 된다.
평시에 입는 옷이라도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하며 양복을 입을 경우에는 와이샤스에 넥타이를 매고 상의를 입어야 하며 한복을 입을 경우에는 두르마기를 꼭 입어야 한다. 그위에 도포(道袍)를 입고 유건(儒巾)을 쓰면 더욱 엄숙하게 보이며 마음도 저절로 엄숙하여 진다.
5진 설(陳 設)
제수 진설에도 말이 많다. 여복해서 ‘남의 제사에 곶감 놓아라 대추 놓아라 참견 말라’ 는 말이 나왔으며 ‘깍아 놓아라 굴러 간다.’ 는 풍자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대한한사전(大漢韓辭典)에 棗(대추 조)를 찻아보면 조동율서(棗東栗西)라고 되어 있으나 예문(禮文)에는 없는 말이다. 또 홍동백서(紅東白西)라 하나 이것도 찻아 볼 수 없다.
예문(禮文) 에는 조서율차(棗西栗次)라 했을 뿐이다. 퇴계(退溪)는 어동육서⌜(魚東肉西)로 생동숙서(生東熟西)와 적유삼종(炙有三種)어육치(魚肉雉)이며 어육(魚肉)은 천산(天産)이라 양(陽)이니 기수(奇數)요. 과곡(果穀)은 지산(地産)이라 음(陰)이니 우수(偶數)라 약가빈난변 측의음양수(若家貧難辨 則依陰陽數)하여 감품(減品)도 미유불가(未有不可)⌟라 하였다. 치적(雉炙)은 계적(鷄炙)으로 대용한다. 또 사계(沙溪)는 ⌜喪禮備要의陳設圖는 板本의 誤也⌟라 하였고. 퇴계(退溪)는 墓祀에는 진찬예(進饌禮)가 없으나 반갱(飯羹) 不用도 무방하다고 하였지만 구봉(龜峰)은 원야예(原野禮)에도 반갱(飯羹)이 있으니 반갱을 아니 써서는 안되며 종헌(終獻)때 계반개(啓飯蓋)하고 삽시(揷匙)후에 부복하라고 하였다. 진설요령은 집사자의 좌(左)가 西요. 右가 東이다. 따라서 제상의 앞이 南이 되고 뒤가 북이 된다. 南에는 제상앞 중앙에 향탁을 놓고 그 東편에 주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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