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989
  • 어제801
  • 최대1,363
  • 전체 308,023

자유게시판

사죄의 말씀에 대한 생각

페이지 정보

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01 05:58 조회2,407회 댓글4건

본문

 사죄의 말씀에 대한 생각

  역사를 통해본 반남박씨의 시대정을 읽고

종사 연구가 시급하다

반남박씨관련책(潘南朴氏關聯冊)

 

사죄의 말씀에 대한 생각


 

1. <창>: 우리 대종중 총무유사 님께서 단지 총무유사라는 직무로 인하여 사죄의 말씀을 어렵게 쓰신 걸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계십니다. 아래 글을 대비해보면 진실이 어느 것인가? 궁금증이 더해가면서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사실대로 말해야 진정한 사죄일 것인데 그렇지 못하여 실망스럽다는 것입니다.


 

<대종중 총무유사님 사죄 글 전반부에 >
반남박씨의 시대정신(상·하 권, 박명서 편저)’ 관련 경위와 사죄의 말씀
금년 5월 중순경, 책 추천사를 쓰신 분으로부터 편저자의 뜻이라며 대종중에 200질(상·하권, 비매품)을 보내겠으니 대종중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드렸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받 5월 24일 위 책을 수령하여 대종중에 오시는 분들께 전달해 드리게 되었으며, 현재 119질이 배부되고 81질이 남아 있으며 문제가 야기되면 서는 배부를 중단하였습니다.


 

<저자 "아아! 시대정신" 말미에>
"서울로 보내는 일을 만["말"]리는 분도 계셨고, 대종중에 사전에 연락하지도 않고 저 혼자 출판사에 부탁하여 택배로 보내드리고 말았습니다. 책이 성급하게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놓고 생각해 보아야 했는데.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던 책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립니다.
근심하고 계실 문중어르신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외에 달리 할 말이 없다. 문중 어르신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2016.8.27. 편저자 박명서 올림 "


 

<창>: 위의 밑 줄 친 부분을 비교해 보면 서로 모순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분 중에 한 분은 거짓말을 하시는 것이 명백합니다.


 


 

2."대종중에서는 편저자께 여러 종원분께서 지적하시고, 염려하시는 문제점에 대하여 해명하시고 향후 대책을 강구하시라는 당부를 한바 있습니다."


 

<창>: 당연한 조치이긴 하나 저자에게 전하는 말씀이 좋은 말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어려운 결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총무유사 님은 공인으로서 당연한 것이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일이며 이는 우리 종중과, 종원, 그리고 저자에게도 결코 나쁜 조치가 아니고 종중이 발전해 가는 중요한 조치에 해당될 것입니다.


 


3. "그동안 소종중이나 종원 개인이 펴낸 책을 대종중에 보내오고 제한적이지만 일부 배부를 요청하면 그 내용을 사전에 세밀하게 살펴보지 않고 배부해 드리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경우에도 그러한 관행에 젖어 이렇게 문제가 많고 그 영향이 크리라 예측을 못하고 전해 드렸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사려 깊지 못한 실수에 대하여 종원 여러분께 사죄 드립니다."


<창>: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예로서 서계문화재단발행 색경穡經등 각종 자료, 판관공파 발행 소고집(嘯皐集), 낙남오백년사,숙천부사공파 발행 숙천 부사공 종중 역사편람 ,오창공파 발행 송도삼세고 등이 그러한 예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책들은 엄청남 분량의 책자로서 대중중에서는 검토를 할 수만 있다면 좋은 일일 것이나 검토하기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자료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책자들은 우리종중 전체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일개 파에서 발행한 것이니 그들 파에서 책임을 질 일입니다. 그러니 이번 <시대정신>이란 책과는 구분이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전적으로 대종중에 책임을 묻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4."위 책의 편저자께서는 사태의 위중함을 깊이 인지하시고, 본인의 의중도 일부는 토로하고 싶겠지만 염려하고 질타하는 여러 종현의 보다 큰 뜻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수습할 대책을 더욱 분명히 밝히심이 온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창>: 그렇습니다. 진실된 책을 만들어 무상으로 배포하는 일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면서 칭찬을 받을 일입니다. 그런데 잘못을 지적하는 것도 애종심으로 하는 것이지 저자를 나무라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배포된 책자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을 막는 데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아쉽습니다. 


 

5."여러 종원분께 거듭 사과 드리며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종무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너그러이 사태가 수습되고, 이번 사례를 경험하면서 우리 반남박씨대종중의 모든 역사가 더욱 튼튼한 반석위에 자리할 것을 기대합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2016. 8. 30.대종중 충무유사 교서 올림"


<창>: 그렇습니다. 지나간 일에만 연연하다 보면 발전은 요원할 것입니다. 이번 일로 보면 대종중이 조금 더 신속한 조치를 취하였더라면 이렇게 까지는 확대가 안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사를 통해본 반남박씨의 시대정신>은 종사 연구회가 있어서 여기서 검토를 했더라면 이번과 같은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인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저자의 솔직하고도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책에 대한 향후 대책을 기다릴 차례인가 봅니다.


  2016.8.31
  박창서 드림

  추기
<시대정신> 출판520부-대종중 보관81부 제외하면 439부가 배포된 것이나 저자 보관 분 최소 1부를 감안하면438부가 배포된 것이다. 언 듯 보기에는 438부가 적은 숫자 같이 보이나 이 책을 갖고 계신 대부분은 그래도 종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로 생각하면 이는 한가지에 대한 관심사인물로는 대단한 숫자입니다. 더구나 저자가 전 대학교수요 추천자가 대종중 삼임유사 등을 역임하신 원로라는 것을 감안하면 종인들 많이 신뢰할 것이라는 것이 더욱 걱정된다는 것입니다. 종인 여러분! 이 책은 오류가 많습니다. 과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단지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2016.9.1 박창서
 
 

댓글목록

4kraphs8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4kraphs8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을 폐기하지 않는 한,
520부 모두가 반남박씨 종중사를 왜곡시킬 잠정적 요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저자가 보관하고 계시는 책(저자께서는 여분이 없다고 하셨지만)도 후손들에게 전해진다면 똑 같은 잠정적 왜곡 요인이 될 것이므로 439부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대종중에 남아 있다는 81부도 폐기하지 않는 한, 언젠가는 누군가의 손에 들어갈 것이고, 또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역시 종중사 왜곡의 "근거" 역할을 할 수 있겠지요.
더구나
이곳저곳 도서관에도 들어가게 될 터인데
그런 경우는 개인 소장의 경우보다 훨씬 더 큰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박창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e》4kraphs8 님 ,
그렇습니다. 439의 책 문제가 많습니다.
저자는 <아아! 시대정신 말미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던 책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립니다. " 라고 합니다. 그러니 대종중 보관 분 81질이라도 우선은 폐기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쓴 상태이니 제 글에 대한 재 반론 등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하여 연구용으로 보관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단지 제3자에게 유출은 없도록 할 것입니다.

박창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야무야, 흐지부지.. !?>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자께서는 대종중<사죄의 말씀>, 추천사를 쓰신 분의<머리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와 종인 들이 제기한 문제 점등을 잘 살펴서 시급히 현명한 조치를 하시어 향후 우리 종중이 발전해 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6.9.2 박창서

박창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책의 저자 박명서 교수는 <2016.9.9일 공공도서관에는 배부하지 않았으며 대종중에 보관하고 있는 책은 모두 폐기 하겠으며 책을 보관하고 계신 중원님들께서도 편리하신 방법으로 페기 등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사며 사과문을 발표했었다.
그런데 2016.8.2일 이미 국립중앙도서관에 비치되었다.
저자가 거짓말을 한 것인가?
저자도 모르게 비치가 되었다면 즉시 회수하여 폐기해야 할 것이다.
대종중도 시급히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8.10.15
카페지기 박창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