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芒 種)
페이지 정보
박동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6-04 18:28 조회2,227회 댓글0건본문
【二十四節候 와 俗節】
금년 甲午年(2014年)의 망종은 음력은 5월초9일이며
○망종은 5월 節氣이며 양력망종은 6월6일이며
≪현충일≫ 과 겹처서 매우 두문 절후가 되었다
○망종은 24절기중에 아홉 번째에 절기이며
○망종은 동지로부터 166일째 되는 날이다
○망종은 태양(太陽)의 황경(黃經)이 75도에 이르럿을 때이다
○芒種은 小滿과 夏至 사이에 들어 있으며 음력 오월의 절기이다
○5월의 절기로는 망종(芒種)과 하지(夏至)이며,
○대표적인 명절로는 단오(端午, 重五)가 있다,
○太歲는 甲午이고 月建은 庚午이며 日辰은 戊申이고
節入時刻은 正丑時이다, ○괘(卦)는 리(離) 육이(육(六二)이다
≪망종의 뜻≫은
벼,오곡, 등 수염(까끄라기)이 있는 가을 추수곡식 의 종자를 뿌려야 하는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이시기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이다 망종이 지나면 파종시절이 늦어진다,(韓國歲時風俗資料集成,參考)
≪절입시각≫ 양력 6월 6일 오전 3시 3분 (正丑時)이다,
일출(日出) = 오전 5시 11분 (주(晝) = 14시간 40분)
일입(日入) = 오후 7시 51분 (야(夜) = 9 시간 20분)
≪기후,(宣明曆)≫ 芒種,『高麗史』卷50,志4,曆 宣明曆 上,
[72候]- 초후= 에 비마재비(螳螂)가 생겨 난다(螳螂生)
(螳=버마제비당,螂=제비랑,)
차후= 에 왜가리(瞗)가 울기 시작 한다 (鵙始鳴)(鵙=왜가리격,)
말후= 에 반설조(反舌鳥)가 울지 않는다 (反舌無聲)
≪五月節-氣候(授時曆)≫『高麗史』卷51,志5 曆2,授時曆經-上,
[원문]- 芒種五月節, 夏至五月中, 螳螂生, 鵙始鳴,
反舌無聲, 鹿角解, 蜩始鳴, 半夏生, (蜩-말매미조)
[해설]- ○망종은 오월의 절기이며,하지는 오월의 중기이다,
○범아자비(螳螂) 생겨 나고, 왜가리가 울기 시작 한다,
○반설새는 소리가 없고, 사슴이 뿔을 간다,
○말매미가 울며, 반하가 나기 시작 한다,
1, 이칭,풍속음식 과 전설속담,행사와놀이,
1); 5월의 이칭(異稱)
○姤月,皐月,梅月,雨月,仲夏,梅夏,暑月,梅天,
薰風,蒲月,蜩月,鳴月,長至,蕤賓,午月,
○5月의 節氣로는- 망종(芒種) 과 하지(夏至)이며,
○5월의 대표적 名節로는- 단오(端午, 重五)이 있다,
2); 현충일 과 망종절기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다가 산화(散華)하신[호국영령(護國英靈)님께 제사드리는 날이다]
현충일은 1956년 4월 14일 제39차 국무회의 의결로 제정(6월 6일) 되었다
망종과 현충일이 항상 겹치는것은 아니며 상,하,2일의 차이가 나기도 하나 겹치는 해가많다
현충일의 유래는 그해에 가장먼저 수확하는 곡식(밀,보리)으로 호국신께 제사를 올리는 망종날의 옛풍속에서 유래 하였다 하기도 하고 고려사에 근거 하였다 하기도 한다
또 한국동란이 일어난 6월을 잊지않기 위하여 6월6일로 정하였다는 설도 있다
[高麗王朝史]에 八代顯宗,5年6月 庚申日條에 조서(詔書)를 내리기를 군인으로 국경을 지키러 갔다가 도중에서 죽은자는 관(官)에서 염구(殮具)를주어 그유골(遺骨)을 본가에 역마(驛馬)로 보내게 하라,
[原文=庚申敎曰 防戌軍道死者 給殮具函 其骨驛送于,(高麗崇義會編에서)]
3); [卦(괘), 離(이), 六二(육이), 란 무엇인가 ? ]
○괘(卦) = 주역(周易)의 八卦와 六十四卦,를 말한다 伏羲氏가 八卦를 만들고 文王이 六十四 卦 와 卦辭를 만들고 효사(爻辭)는 주공(周公)이 만들고 십익(十翼)은 公子가 만들었다 는 설이 있다(馬融의 說)
○역(易)이란 말은 변역(變易) 즉“바뀐다”“변한다”는 뜻이다,천지(天地)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自然現象)의 原理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 易이다
○역에는 簡易[끊임없이변한다]
○ 不易[변하지않는다] ○ 周易[팔괘와육십사괘]가 있다
○이(離) = 太極이 변해서 陽과 陰으로 陰陽은 다시 八卦로 변해서 건(乾☰)태(兌☱)리(離☲)진(震☳)손(巽☴)감(坎☵)간(艮☶)곤(坤☷)괘가 되었다
(離는 불,中女,고움,의뜻)
○육이(六二) = 효(爻)를 표시한 것이다,
(卦의 陰陽을 나타내는 최소단위를 효(爻)라 한다)[五經에서]
★★북한에서 번역한 [고려사]의 괘에 대한 해석에는 ,,
(괘(卦) =“1년의 날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구분하고 여기다가 고유한 명칭을 붙인 것인데 이 괘에 의하여 사람의 행동을 통제하여 길흉을 판단하려는 것으로서 비과학적인 유물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4); 속담과 풍속, 으로는
○ 보리는 망종전에 베라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되니 망종이요
○망종에는 발등에 오줌 싼다(일년중에 제일 바뿐 시기라는 뜻)
○4월에 망종이 들면 풋보리를 먹고 5월에 들면 못 먹는다
○망종날 하늘에서 천둥이 치면 그 해는 모든일이 불길하다(전남지방 속담)
○망종 넘은보리, 스물넘은 비바리 (제주지방 속담)
○보리그스름 ; 망종날 보리그스름을 하여 밤이슬을 맞혔다가 그다음날 먹으면 허리 아픈데 약이되고 그해에 병이없이 지낼수 있다 한다,
2, 옛날 기록에는
1); 禮記月令 五月令, 『禮記』 月令 第六,
○仲夏之月 日在東井- 중하의 달은 진(辰)이 동정성에 있다,
○是月也 日長至 陰陽爭 死生分- 이달은 하지에 해당되고 해의 길이도
최극점에 이르러 음양의 두 기가 서로 싸워 사생이 분별되는 때이다,
○小暑至 螳螂生 賜始鳴 反舌無聲,- 소서가 있으며 사마귀가 태어나고
때까치가 비로소 울고 백설조가 울지 않는다,
○鹿角解 蟬始鳴 半夏生 木菫榮- 사슴의 뿔이 빠지고 매미가 비로소 울고 반하풀이 싹트고 무궁화 꽃이 핀다,
2); [後漢書 卷85 東夷列傳 75, 馬韓 ]
[原文] ; 常以五月田竟 祭鬼神 晝夜酒會 群聚歌舞 舞이數十人相隨류地爲節 十月農功畢 亦復如之,
[해설]-(마한)해마다 5월에 농사일을 마치고 귀신에 제사지내는데 밤낮으로 술자리를 베풀고 떼를 지어 노래하고 춤춘다 춤출 때에는 수십 명이 줄을 서서 땅을 밟으며 장단을 맞춘다 10월에 추수를 마치고서도 이와 같이 한다
3); [晉書 卷 97 列傳 67 馬韓 ]
[原文] ; 俗信鬼神 常以五月耕種畢 群聚歌舞以祭神 至十月農事畢 亦如之,
[해설] ; 풍속에 귀신을 믿어 해마다 오월에 씨뿌리기를 마치고 떼를 지어 노래하고 춤추는 것으로 귀신에게 제사지낸다 10월에 이르러 농사일을 마치고서도 이와 같이 한다
4); [ 漏籌通儀 (물시계)]
[원문]- 하지후 6일이 하지이후(夏至二候)이고 하지 전6일이 망종삼후(芒種三候) 인데 그 주야의 각분이 상등하고 상대하므로 제36전(箭)을 함께쓴다 나머지 절후도 다 이와 같다,
(누주(漏籌)=물시계, 24기(氣)를 72후(候)로 세분, 金泳이 敎命을 받들어 저술, [書雲觀誌])
5); [ 朝鮮王朝實錄(文宗朝) ]
[원문]- 예조에서 아뢰기를 “이제 농사철을 당하여 비가 때를 어기니 청컨대 오는 5월 초 1일에 기우제를 시행하소서”하니 승정원에 전교하기를 “대저 망종(芒種) 이후 하지(夏至) 이전 10일 안에 비가 내리면 이것을 때맞은 비라 하는데 요 몇해에는 매양 4,5월 사이에 비가 오지 않을 때 마다 기도를 행하였다, 이제 비록 비가 내리지 않으나 어찌 이를 가뭄이라 할수 있겠는가 아직 천천히 하는 것이 어떠한가 하였다,
(문종실록 7 ; 19 가 원년4, 갑오26)
3, 詩文
1); 오월(五月)月餘農歌 (農家十二月俗詩)[嘯堂 金逈洙譯著]
(作者=嘯堂,金逈洙,觀象監,嘉善大夫,英祖33年 1815年卒)
時維仲夏爲姤月 - 때는바로 중하이니 구월이라 이르는데,
芒種夏至是二節 - 망종하지 두절기가 이달에 들어있다,
六候螳螂螵蛸出 - 육후의 현상으로 까마귀 새끼나며,
鳴鵙與蜩噤反舌 - 때까치와 매미울고 티티새 울음그쳐,
鹿角解來水玉生 - 청각해초 풀려오고 반하는 돋아난다,
正値麥仰黃雲時 - 때는바로 보리익는 누런빛 구름물결,,,-후략-
4, 신문잡지
5, 농가월령가 五月章,
오월은 仲夏이니 芒種夏至 節氣라네
남풍은 때맞추어 보리가을 재촉하니
보리밭 누른빛이 밤사이 나겠구나
문앞에 터를닦고 打麥場 하오리라
드는낫에 베어다가 단단이 헤처놓고
도리깨 마주서서 짓내어 두드리니
불고쓴 듯하던집안 졸연히 흥성하네
멍석에 남은곡식 하마거의 진할터에
중간에 이곡식이 新舊相繼 하겠구나
이곡식 아니더면 여름농사 어찌할까
천심을 생각하니 은혜도 망극하다
목동은 놀지말고 농우를 보살펴라
뜨물에 꼴먹이고 이슬풀 자주뜯겨
그루같이 모심기에 제힘을 빌리리라
보리짚 말리우고 솔가지 많이쌓아
장마나무 준비하여 임시걱정 없이하소
누에농사 마칠때에 사나희 힘을빌어
누에섶도 하려니와 고치나무 장만하오
고치를 따오리라 청명한날 가리어서
발위에 엷게널고 폭양에 말리우세
쌀고치 무리고치 누른고치 힌고치를
색색이 분별하여 더러는 씨를두고
그나머지 켜오리라 자애를 차려놓고
왕채에 올려내니 어름눈같은 실오리라
사랑스런 자애소리 琴瑟을 고르는 듯
부녀들 적공드려 이재미 보는구나
오월오일 단오날엔 물색이 생신하다
오이밭에 첫물따니 이슬에 젖었으며
앵두익어 붉은빛이 아침볕에 바희누나
목맺힌 영계소리 익힘벌로 자주운다
향촌에 아녀들아 추천은 말것인즉
푸른치마 붉은 옷 창포비녀 끼고서
좋은시절 허송마소
노는틈에 해야할일 약쑥이나 베어두소
하느님이 지극인자 유연히 구름지어
때미처 오는비를 누가감히 막을손가
처음엔 부슬부슬 먼지를 적신후에
밤들어 오는소리 패연히 드리운다
간솔불 둘러앉자 내일 일 마련할제
뒷논은 누가심고 앞밭은 누가갈가
도롱이 졉사리며 삿갓은 몇벌인고
모찌기는 자네하소 논삼기는 내가함세
들깻모 담배모는 머슴아이 맡아내고
가짓모 고추모는 아기딸이 하려니와
맨드라미 봉선화는 네 사천 너무마라
아기어멈 방아찧어 들바라지 점심하소
보리밥 파찬국에 고추장 생추쌈을
식구를 헤아리되 넉넉히 능을두소
샐때에 문에나니 개울에 물넘는다
며느리 화답하니 격양가 아니런가,
[정학유(丁學游) 작(作) (정약용 차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