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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족장님들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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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종원2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12 10:55 조회2,6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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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양 족장님! 승훈 족장님! 은서 족장님! 족장님들은 10년 이상 종사에 관여하시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현재는 지회 지회장, 상임유사회의 상임위원, 세보편찬 운영위원 신분으로 헌신하고 계십니다. 지난날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모든 사안에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족장님들은 제8차 세보 편찬 발기인들이십니다. 발기 과정을 모르고 발기문을 보지는 못했지만 발기문 속에는 세보편찬에 관한 절차나 계획이 구체적으로 명시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세보편찬위원회, 세보편찬운영위원회와 같은 기구들이 거명되었는지는 몰라도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하셨을 것입니다. 진행과정을 보면,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제8차 세보발간 계획이 승인되고, 세보편찬위원회, 세보편찬운영위원회가 구성되고, 2007년, 2008년 2년이상 많은 논의를 해왔으며 논의 자체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토론과정에서 족장님들께서 “판형은 발기문에 들어 있다,” “판형은 확정되었다”등의 말씀은 전혀 없었습니다. 발기문 속에 들어 있다하더라도 추인을 받지 못하면 효력이 없을 것입니다. 족장님들은 운영위원회에 100% 참석하셔서 토론과 표결에 참여하셨습니다. 異論이 맞설 때는 표결에 의해 다수결로 결정한다는 민주주의 기본을 모르실 분들이 아닙니다. 족장님들이 다수 편에 서서 결정한 일들이 한 두 번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해에 동조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편찬위원들과 대의종원들에게 서신을 보내고... 이런 일 자체가 다수결의 원칙을 아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족장님들은 제8차 세보 편찬 발기인이십니다. 세보 편찬에 걸림돌이 생기면 앞서서 치우고 일반 종인들을 이끌어 주셔야 할 분들입니다. 족장님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종인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몇 차례의 표결 결과를 인정하셔야 합니다. 말없이 지켜보는 수많은 종인들의 눈에 비치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자존심을 지키는 일 엄청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반박인들의 화합을 깨트린다면 선조님들이나 후손들이 잘 했다고 박수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도를 걸어 주시길 간절하게 빕니다. 족장님들의 마음을 다치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잘 못된 표현이 있다면 저의 능력 부족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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