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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冬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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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2-20 10:40 조회2,471회 댓글0건

본문


동지(冬至)

二十四節候 와 俗節】

금년 乙未年 “동지”는 양력 12월 22일이고

음력은 11月 十二日 이다

○冬至는 11월의 [中氣]이며,

○冬至는 24節氣 중에 22번째 절기이다

○冬至는 大雪과 小寒 사이에 들어 있다

○冬至는 太陽의 黃經이 270°를 통과 할 때이며

○冬至는 태양이 적도 이남23,5의남회귀선”(冬至線)에 있을때이다

○太歲는 乙未年 이고 月建은 戊子 이며 日辰은 壬申 이다

節入時間은 [初未時]이며 ○卦는 坎 初六 이다


≪절입시각≫ 陽曆 12月 22日 午後 1時 48分(初未時)

일출(日出) = 오전 7시 43분, (주(晝)= 9 시간 34분 )

일입(日入) = 오후 5시 17분, (야(夜)= 14시간 26분 )


≪기후(宣明曆)≫ 冬至,『高麗史』卷50 志4 역(曆) 宣明曆 上

【원문】-冬至十一月中 坎初六 蚯蚓結 麋角解 水泉凍,,

【해설】-동지는 11월 중기이며 쾌는 감 초육이다,

初候에 지렁이가 굳어진다(蚯蚓結)(蚯=지렁이구,蚓=지렁이인)

次候에 고란이가 뿔을 간다 (麋角解)(麋=고란이미)

末候에 샘물이 얼어 붙는다 (水泉凍)

○宣明曆(太陰太陽歷)에서 冬至를 基準點 으로 한- 24節氣와 1년365일의

시작점인≪0일≫이다,(AD1281년冬至點을基準한曆)

( 明건국후(1368년)-大統曆-授時曆-時憲曆採擇,)

≪十一月節-氣候(授時曆)『高麗史』卷51,志5曆2,授時曆經上,

【원문】- 冬至十一月中, 鶡鴠不鳴 虎始交,

荔挺出 蚯蚓結, 麋角解 水泉凍,

【해설】-○ 동지는 11월의 중기이다,

○갈단(鶡鴠왜가리)은 울지 않으며,범이 교미하기 시작 한다,

○여정(荔挺)이 나오고, 지렁이(蚯蚓)얽힌다,

○고란이(麋)가 뿔을 갈고, 샘물이 언다,,,


≪동지의 뜻과 유래)

1); 동지의 뜻

일년중에 낮이 가장짧고,“밤이 가장 긴날”을 의미한다

“冬至란 우리 地球가 太陽을 싸고도는 軌度中에

冬至點을 通過하는 時刻의 名稱이다,”

○동지는 [음력 동짓달(十一月)] (양력은 12월이다)

초순에 들면 애동지(兒冬至)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하순에 들면 노동지(老冬至) 라고 한다,

금년의 동지는 음력 11월 十二日이라[중동지(中冬至)]라고 한다,○그런데 [애동지]에는 팥죽대신 “팥떡”을 해먹는다고 하는데

이유는 애동지에“팥죽”을 쑤어 먹으면 아이들에게 병이 들거나 안좋다 고 믿었기 때문에 팥죽대신“시루팥떡”을 해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동지. 노동지는 팓죽을 끊여 먹는다고 하니 [금년이 중동지]이니 “시루팥떡”대신 “팟죽”을 먹어야 좋다는 이야기이다 .

2);동지의유래

○민간에서는 ‘동지’“아세(亞歲)”또는“작은설”이하였다

○이날부터 밤이 짧아지고 음(陰)이 쇠(衰)하여 낮이 길어저서 양(陽)이

승(勝)하고 부생(復生)한다하여 주역(周易)에서도 양효(陽爻)가 처음 아래에서 회복되는 복괘(復卦)를 11월에 배치 하였다 또“生陽之日”이라고도한다,


1, 이칭, 풍속음식,과 전설속담, 과 행사놀이,

1); 冬至의 異稱,

○ 아세(亞歲), 작은설, 老冬至, 中冬至,

丙冬至, 首歲, 애동지, 履長, 至日,

※우리나라는 신라에 이어 고려시대에도 唐의 宣明曆을 그대로 썼으며 충선왕2년(1309년)에와서 元나라의 授時曆으로 바뀔때까지 宣明曆을 사용하였다

이로보아 忠宣王 이전까지는〈冬至〉를“설”로 지낸 것으로 짐작된다,


2); 冬至에 먹는 풍속음식,

◎ ; 동지팥죽(豆粥)

[동지날]에 쑤는 붉은팥죽, 동짓날을 “亞歲”라 하여 민간에서는“작은설”이라 하였다, 옛날부터 이날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에서 남아있는 절식이다,

동지팥죽은“새알심”을 넣어 끓이는데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이는 풍습이 있다, 그래서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 오고 있다,,

중요한 겨울절식으로 ‘시절음식’이다,,

◉; [팥죽의 명칭] 으로는‘팥죽’,‘豆粥(두죽)’,‘豆糜’(두미, 金宗直, 佔畢齋集,詩),

小豆饘(소두전, 尹舜擧, 童土先生文集,詩)‘烹豆粥’(끓인팥죽, 洪聖民, 拙翁集,詩),

至日豆粥’(동지팥죽, 姜栢年, 雪峯遺稿,詩), 등 여러 이름 이 전하고 있다,,

◎ ; 팥시루떡, 팥떡,

[팥시루떡]‘애기동지’에 해먹으며‘노동지’에는 [팥죽]

‘중동지’에는 [팥떡]이나 [팥죽] 중 하나를 해먹는다,

[팥떡]은 애기들의 돌잔치에 많이 하는데 애기에게 잡귀의 범접을 방어하는 벽사의 뜻으로 애기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백설기]는 총명, 영리하고, 결백하여 출세하기를 기원하는 의미 이다,

[告祀]를 가정의‘성주고사’올릴때는‘팥시루떡’을 하는데 가정의 안녕과 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사업고사’는 사업의 ‘번성’을 기원하고,

건설공사’를 하는 사람은 공사가 아무런 사고 없이 완공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 ; 煎藥,

[전약]은 소가죽을 진하게 고아 만든 아교에 대추고(膏)와 꿀, 한약재인 마른생강(乾薑), 관계(官桂,두꺼운 개수나무 껍질), 정향(丁香), 후추, 등을 넣어 오래고아 차게 굳혀서 먹는‘동지절식’으로 겨울 보양식에 해당 한다,

高麗時代에는 煎藥을 仲冬八關會의 珍饌으로 삼았다,

朝鮮時代의 [東國歲時記]의 기록에는 “冬至에 內醫院에서 煎藥을 만들어 진싱 한다, 각 관청에서도 이를 만들어 나누어 갖는다”라고 하였다,,

◎[팥의 효능]

여러 가지 효능으로 보아“건강식품”임에는 틀림없다,

“팥”은 피부가 붉게 붓고 열이 나고 쑤시고 아픈 단독에 효과가 있으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설사, 해열, 유종, 각기, 종기, 산전산후통, 수종,

진통, 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歲時風俗辭典, 11月節氣, 冬至條,)

[赤小豆] - 붉은 팥을 ‘적소두’라 한다,

효능으로는 소변을 잘보게 하고 고름이 생긴 종기와 당뇨, 설사를 치료한다,

또한 밀가루 중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몸이 부을 때 꼭 써야 하는

약으로 이른 봄에 심는 것이 늦은 봄에 심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

그러나 오랫동안 먹으면 살이 빠지는 부작용이 있고,

젓갈과 함께 먹으면 해롭다,, (民間療法東醫寶鑑, 김영섭,감수에서,)


3); 동지의 풍속, 행사,

동지에 여러이야기≫

荊楚歲時記에“共工氏”의고약한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질귀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생전에 팥을 두러워하여 팥죽을 쑤어 물리친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동지가 지나야 한 살더 먹는다”“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가 한 살 더먹는다”등 “冬至添齒”의 풍속이 있다

○『洌陽歲時記』11月冬至 條에“팥죽은 역질귀신을 쫓아낸다는 뜻인데”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전적으로 우리나라 풍속이 아니다,

([원문] - 辟鬼昉於中華, 不傳爲國俗,)

◎ ; 冬至使,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동짓날에 중국에 보내던 사신이다

○正使는 3政丞 6曹判書 중에서 임명 했으며 正使 이외에 副使,書狀官,從事官,通事,醫員,寫字官,畵員,등 40여명을 파견 하였다

○冬至使는 人蔘,虎皮,水獺皮,花紋席,종이,모시,명주,금,등을 선물로 가저 갔는데 1429년(세종11년)에 금은 면제되었고 선물을 받은 명,청나라 에서는 그에 맞먹는 중국의 특산품을 조선에 선물했다

○“동지사의 파견”은 1894년(고종31년)甲午改革 때까지 계속 되었다

◎ ; 冬至冊曆,

○『東國歲時記』에 觀象監에서는 새해의 달력을 만들어 宮에받친다

○나라에서는 이책에 同文之寶라는 어새를 찍어 백관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달력을 黃粧曆, 靑粧曆, 白粧曆,의 구분이 있고 관원들은 이를 친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것을 端午에는 부채를 주고받는 풍속과 더불어“夏扇冬曆”이라 하였다 이조에서는 지방수령들에게 표지가 파란“靑粧曆”을 선사 하였다,

○책력의 종류로는 黃粧曆, 靑粧曆, 白曆, 中曆, 月曆, 常曆,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종이의 품질과 만든 모양에 따라 구별 한다,(洌陽歲時記),

◎ ; 柑製,

○해마다 제주도의 특산물인 감귤(柑橘)이 진상되여 올 때 成均館의 明倫堂에 官學儒生들을 모아 놓고 柑橘을 나누어 준뒤 試題를 내려 유생들을 시험하던 黃柑製를 말한다 1564년(명종19년)처음시행 되었으며 시험과목은 詩,賦,表,가운데 하나를 택하게 하였다,

◎ ; 冬至符籍,

○동지를 맞아 부엌이나 벽에 기둥에 잡귀를 방지하는 부적을 붙인다,

◎ ; 冬至告祀,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집안 곳곳에 뿌려 잡귀의 침입을 막기위해 행하는 고사, 지역에 따라 팥죽제, 冬至茶禮, 라고도 부른다,

◎ ; 冬至賀禮,

○동지아침에 조정대신들과 관리들이 왕에게 올리는 축하 인사,

“冬至朝賀”라고도 한다,

◎ ; 冬至獻襪(동지헌말-버선),

○동지에 집안의 며느리들이 시활머니, 시어머니, 시누이, 시고모, 등 시집의 여자들에게 버선을 지어 바치는 일,(襪-버선말,)

○동지에는 형편이 허락하면 어른의 옷을 지어드리고 아이들의 옷도 만들어 주었다, 옷을 짓지 못할 형편이라도 버선은 꼭 지어드렸다,

○풍년을 빌고 다산을 기원한다는 뜻에서“풍정(豊呈)”이라고도 하였다,


4); 속담, 놀이,

○ 호랑이 장가 가는날,

○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冬至添齒),

○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마음 든다,

○ 배꼽은 작아도 동지팥죽은 잘먹는다,

○ 범이 ‘불알’을 동지에 얼구고 ‘입춘’에 녹인다,

○ 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노루꼬리 만큼씩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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