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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秋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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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22 11:22 조회2,319회 댓글0건

본문

추분(秋分)

【二十四節候 와 俗節】

乙未년(2015년) 금년의 秋分≫은 양력 9월23일 이고 음력은 8월11일 이다

○ 秋分은 낮과 밤의 길이가 똑 같은 날 이다

○ 秋分은 24절기 중에 16번째 節氣이며

○ 8월의 中氣로 白露와 寒露 사이에 들어있다

○ 秋分은 태양의 황경이 180°를 통과 할 때이며,

○ 동지 로부터 275일째 되는 날이다,

○금년에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은 [양력 9월 26일] 이다,

(해뜨는시간- 6시23분 = 해지는 시간- 6시24분, 1분차이가 난다)

○太歲는 乙未이고 月建은 乙酉이며 日辰은壬寅이며○卦는 兌初九이다,

節入時刻은 午後5時二十分(初酉時)이다 (여기에 월건,간지는 만세력을 따랏음),


≪추분점≫은 황도와 적도의 교차점 안에 태양이 적도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해 가로지르는 점(點)을 말 한다,

곧 태양이 북쪽으로 부터 남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 하는

점(點)으로 적경(赤經),황경(黃經),이 모두 “180°”가 되고

적위와 황위 가 모두“ 0°”가 된다,


≪절입시각≫ 오후 5시 20분, (初酉時)

일출(日出) = 오전 6시 20분 (주(晝),= 12시간 9분)

일입(日入) = 오후 6시 29분 (야(夜),= 11시간 51분)

월출(월출) = 오후 2시 55분,

월입(월입) = 오전 0시 23분,


≪기후≫ 『高麗史』卷50,志4,역(曆) 宣明曆 上,

初候에 우레가 없어지기 시작 한다 (雷乃始收) (雷=우뢰 뢰)

次候에 벌래들이 동면할 자리를 준비한다(蟄蟲垤戶)

(垤-개미질, 蟄-벌래움추릴칩)

末候에 물이 마르기 시작 한다 (水始涸) (涸=물자즐학,)


1, ≪속담 과 음식·풍속≫

○- (음식)-- 송이적, 인절미(引餠), 호박떡,

○- (속담)- 덥고 추운것도 추분과 춘분까지이다,

○- (속담)-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 (속담)-추분에 작은비가 내리면 길하고 날이개면 흉년이라고 믿는다,

○- (속담)-만약 秋分이 社日 앞에 있으면 쌀이 귀하고,

뒤에 있으면 풍년이 든다고 생각 한다,(歲時風俗辭典)

○- (풍속)- 벌초 (伐草)

음력 8월 추석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풍속,

주로 백중이후인 7월 말부터 추석이전에 이루어 진다,(歲時風俗辭典)

○- (풍속)-성주단지갈기--올벼를 추수할 즈음 익은 벼이삭을 제일 먼저 잘라 쌀이나 나락의 형태로 성주단지에 갈아 넣는 의례,

○- (풍속) 반보기,

팔월 추석이후 농한기의 여성들이 일가친척이나 친정집 가족들과 양쪽집의 중간지점 에서 만나 회포를 푸는 풍속이다,

원래 시집간 딸과 친정어머니의 만남이 기원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반보기가 있다,지역에 따라 중로보기, 중로상봉,같은 한자식 용어를 사용 한다

용어에서 짐작 되듯이 당일치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 경우 부득이 양쪽집의 중간지점에서 만났다가 다시 그날 안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애틋한 풍속이다,(여기에 곁드려“처가와 변소는 멀어야 좋다”라는 속담도 전한다)[세시풍속사전에서]


2, 옛날 기록에는

1);[제목] = 官吏給暇, 『高麗史』卷84,志38,刑法 公式 官吏給暇,

[원문] = 秋分 (一日)

[해설] = 추분에 관리에게 1일의 휴가를 준다,

2);[제목] = 秋分, 『高麗史』卷101,列傳14,權敬中,

[원문]= 說者曰 二至二分 日有食之 不爲灾 日月之行也(灾(災)=재앙재),

春秋分 日夜等 故同道而食 輕不爲灾 水早而己

己酉二月之日食 在於春分 是以至閏五月而早 次其應也,

[해설] =(고종(고려23대왕)때에)설자가 말하기를“하지와 동지,춘분과 추분에 일식(日蝕)함은 재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일월(日月)이 운행함에 춘분과 추분에는 낮과 밤이 균등하기 때문에 동일한 궤도에서 일식 하므로 경미하여 재해가 되지않고 수해 또는 한해가 있을 따름입니다 ”고 하였습니다 기유년 2월의 일식은 춘분에 있었기 때문에 윤오월에 한재가 있었으니 이것은 그 징험입니다,,,

3);[제목]=추분(秋分)『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象緯考3,儀象2,圖說,

[원문] = 秋分에는 초저녁에는 斗宿가, 새벽에는 參宿가 南中 한다,

(南中 = 자오선(子午線)의 중앙에 온다는 뜻)

4);[제목]=추분(秋分) 八月中氣『高麗史』卷51,志5,曆 授時曆 上,

[원문]= 八月 白露八月節 秋分八月中 鴻雁來 玄鳥歸

群鳥養羞 雷始收聲 蟄蟲培戶水始凅

[해설]= 백로는 팔월의 절기이며 추분은 팔월의 중기이다,

기러기는 오고 제비는 돌아간다,

모든 새들이 먹을 것을 저장하고 우레가 없어지기 시작한다,

벌래들이 동면할 자리를 마련하고 물이 마르기 시작한다,

5);[제목]=“老人星 祭祀”『國朝五禮儀』

『정조시대의 예술과 과학』(임미선외,논문)

[원문] = 秋分에 인간의 장수를 담당 한다고 하는 老人星에 지내는 祭祀, 노인성이 인간의 수명을 간장 한다고 여겨 고려 시대에는 잡사(雜祀)조선시대에는 소사(小祀)로 규정하여 국가에서 제사를 지냈다,

南極星,南極老人星,壽星,南極壽星,으로 부르는 노인성은 龍骨자리에 있는 카노푸스(Canopus)를 가리킨다,

조선시대 수성에 대한 제사는 태종과 세종대를 거치면서 정비 되었다,

먼저 태종11년(1411년)에 수성에 대한 제사를 유교적 제향방식에 따라

燎壇에서 犧牲을 태우는 방식으로 거행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세종8년에는 원풍의 예제에 따라 角, 亢,의 신위를 제외하고 노인성만을 모시는 것으 로정하였다, 이후 世宗實錄, 五禮儀에서 이 老人星祭는 제외 되었다가 『국조오례의』에 小祀로 실렸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노인성제는 지속되지 못하고 중종이후 폐지 된다,,,


3,詩文,

1); ◉ 秋分(추분), 蔡之洪 『鳳巖集』卷2, 詩,

【원문】= 秋分 - 추분,

斗柄正西揭- 북두칠성 자루가 바야흐로 서쪽에 걸려서,(揭-높이들게),

平分晝夜中- 공평하게 낮과 밤을 나누고 있네,

明王西狩日- 어질고 총명한 임금이 서쪽에서 기린을 잡은날,

禮與岱岺同- 예는 대산의 멧부리 같도다,,,

2); ◉晩望(만망) 崔慶昌 『孤竹遺稿』五言絶句,

【원문】= 晩望 - 해질무렵의조망,

泰華對茅茨- 화려한 산악은 초가에 마주하고,(茨-새이엉자),

三峰住夕暉- 세 봉우리는 석양속에 있네,

秋天獨倚杖- 가을날에 홀로 지팡이 짚고 나가니,(倚-의지할의),

白露濕人衣- 흰이슬이 내옷을 적시네,,,

3); ◉拾栗(습율) 崔慶昌 『孤竹遺稿』五言古詩,

【원문】= 拾栗 - 밤을 줍다,

首夏入京城- 초여름에 경성에 들어갔다가,

仲秋歸茅屋- 중추에 초가로 돌아왔네,

園栗摘己盡- 동산에 밤 따는 것은 이미 다 하여,

葉裡棲殘殼- 잎 속에 잔챙이만 붙어 있네,(棲-쉴서,殼-껍질각),

晨起繞籬行- 새벽에 일어나 삼태기 차고,(繞-얼힐요,籬-울타리리),

把草有時得- 풀을 해치니 가끔 밤이 있네,

取適豈在多- 줍기는 하였으나 어찌 많겠는가?,

묘與兒輩樂- 아이들과 함께 먹고 즐기려 하네,,,

4); ◉ 月夜渡黃江, 李廷馣 『四留齋集』卷3, 五言律詩,

【원문】= 月夜渡黃江 - 달밤에 황강을 건너다,

幸脫塵籠累- 요행이 먼지가 새장을 나오니,

眞成汗漫游- 참으로 질펀하게 놀 수 있네,

黃江一颿客- 황강에 길손이 놀려 나가니,(颿-돛범),

明月半輪秋- 가을밤 명월은 반달이 되었네,

白露凋斜漢- 힌 이슬에 은하수 시들고,(凋-시들조),

靑山隱半洲- 청산은 반쯤 백사장에 숨었네,

扁舟空老去- 일엽편주에 헛되이 늙어가니,

壯志不能休- 씩씩한 의지는 그만둘 수 없네,,,


4, 신문잡지,

(조사된 것이 없어서 쉽니다),

(庚寅 仲秋月에 연천향교,박동일(원우)조사정리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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