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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임오보에는 평도공[아들], 김기(김포)[딸(사위)] 순서로 되어 있었으나
밀직공의 막내사위이자 문정공의 매제인 저정 유백유(柳伯濡)가 지은
문정공 행장에 문정공의 사위인 김기(김포)가 먼저 언급되고
그 다음에 평도공이 기록되어 있어
임오보의 기록이 착오임을 확신하고
계해보부터 김기(김포), 평도공 순으로 바로 잡았다고 합니다.
즉 자녀 순서상으로 만약 평도공(아들)이 먼저이고 김기/포(딸-사위)가 다음이라면
딸(사위)을 먼저 언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따라서 문정공 행장의 언급 순서대로 김기/포, 평도공의 순서가 옳다고 보는 것이
임오보의 기록보다 타당성이 좀 더 높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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