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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혁 대부님의 말씀을 듣고서 저의 성급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신 승호 대부님으로부터 “자네의 성격은 급한 것이 결점이니 고치도록 유념하게.”하신 말씀을 듣고도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군요.
임오보의 서문만 읽고 내린 판단이 이런 착오를 불렀습니다.
남계선생께서 구보(舊譜:壬午譜)에서 시조(始祖)라는 표현을 하신 전말을 알게 되었고, 시조(始祖)라는 말 속에는 신령(神靈)스러운 뜻이 깃들어 있기에 송구(悚懼)하여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인천의 찬승 님께도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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