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중 한번 열리는 정기 대종회 회의는 축제 분위기 였으면 합니다.
오랫만의 모임에 집행부에 하고 싶은 말들도 많을 수 있겠으나 모처럼 종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 축하와 위로, 격려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구에 새벽부터 지방에서 오신분들은 피로와 허기로 고생하시는분들도 계셔서 안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회의가 길어지면 간식이라도 필요할듯)
총회 자료를 대의원 들에게 미리 보냈다하니 의견이나 문의사항을 회의전에 서면으로
제출받으면 원할한 진행을 할 수 있겠고, 일반종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많이 할애
할 수 있을겄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인기 발언이나 중복, 구태 발언에도 성실하게 답변하는 도유사님의 성의는
돋보였습니다.   아울러 족보 편집위원장님의 상세한 보고 또한 좋았습니다.
대의원님들도 발언 준비를 요약하시고, 자제하셔서 반남 대종회의 품위가 손상되지않게
노력하시고, 가능하면 젊은이들에게 참여기회가 많아지도록 자리도 양보하시는 미덕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종중의 발전과 화합, 숭조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