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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함양연암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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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18 16:54 조회6,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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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함양연암문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남 함양군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안의면은 조선후기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이 지난 1791년(정조15년)안의현감으로 부임해 1796년 물러나기까지 5년간 역임하면서 수차, 베틀, 물레방아를 제작해 최초 상용화한 지역으로서 이번 행사는 함양연암문화제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택)에서 주최한다.

 함양연암문화재는 선생의 평소 철학인 이용후생(일상적인 생활에 이롭게 쓰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실천학문) 정신을 실천적으로 구현한 실학의 성지인 안의에서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행사는 222년 전 연암 선생이 안의현감으로 부임 시 행차를  함양군수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재연하는 식전행사인 ‘연암부임행차’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그리고 고즈넉한 가을저녁 하늘아래 펼쳐지는 초청공연 ‘별빛콘서트’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전래놀이, 천연염색, 떡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위원회에서는 이번 달 초부터 연암선생과 물레방아를 주제로 함양군 유치부,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함양연암문화제 미술과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 중이며 오는 22일까지 미술협회와 문인협회를 통해 공모 접수를 받고 있다.

 당선작들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안의면사무소에 전시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인물과 자연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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