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官-예절문답

蘭石齋주인 |2012.03.31.

안녕하십니까? 또 여쭈려고 합니다.

서원이나 齋舍 등의 분정관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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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大祝, 祝官 등이 보입니다.

大祝은 아무 곳에나 쓰는 것이 아니고, 성균관이나 향교 등에 사용하며,

집례보다 먼저 분정관을 쓸때 사용하며

祝官은 시조나 불천위의 분정관에 사용하며,

집례보다 후에 분정관을 쓸때 사용하며

祝은 일반 제사에 사용한다고 하는데

위의 세가지(축, 축관, 대축)를 분정할때 사용하는 방법이 다른지요?

어떤 곳이든 어느 것이나 사용하여도 되는지요?

축문을 읽는 것은 같은 것 같습니다.

퍽 궁금합니다.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전적 정의입니다.]

① “大祝”은 (문헌에) 종묘ㆍ문묘ㆍ서원의 제사에서

축을 읽는 사람입니다.

② “祝官”은 (讀 祝官으로서) 축문을 읽는 관원입니다.

[大祝과 同義입니다.]

③ 私家의 제사에는 [독축자]입니다.

[이를 일러 (대체로) ‘祝’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