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문을 프린트하여 사용하는 것은?

◎ ≪난석재 예사랑≫에서 옮겨온글,

작성자 윤태현 작성일 2013/08/30

어느 모인 자리에서, 의견이 달라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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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1]; ○우리의 전통문화이고 전통예절이므로 祝은 손으로 직접 써서 읽어야 한다. 특히 향교에서는 꼭 써서 읽어야 한다.

[의견2]; ○세계화, 현대화 하기위해 祝도 컴퓨터로 韓紙에 프린트하여 읽어도 된다.

○특히 향교에서 현대화하기 위해 홀기와 축을 프린트하여 사용하 여도 된다.

[의 문]; ○향교, 서원, 일반가정의 기제사에 읽는 축을 꼭 한지에써서 읽어야 하는지요 ?,

○아니면 시대에 맞게 컴퓨터로 한지에 프린트(A4용지)하여

읽어도 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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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을 드립니다.]

① 옛날의 필기방법은 손수 쓰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지에 쓰는 것이, 프린트보다는 더 정성스러울 것입니다.]

② 현대화가 반드시 컴퓨터나 프린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홀기는 인쇄를 하여, 제본으로 꾸며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③ 위 1~2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사의식은‘誠敬’이 덕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