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149호 평도공이 번안한 '신간표제공자가어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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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목 | 보물 제1149호 |
|---|---|
| 명 칭 | 신간표제공자가어구해 (新刊標題孔子家語句解) |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관판본 |
| 수량/면적 | 6권1책 |
| 지정(등록)일 | 1993.01.15 |
| 소 재 지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박물관 (남동) |
| 시 대 | 조선시대 |
| 소유자(소유단체) | 명지학원 |
| 관리자(관리단체) | 명지대박물관 |
신간표제공자가어구해에 대한 설명입니다.
공자가 당시의 공경사대부 및 72명의 제자들과 문답한 것 중 『논어』에 편입된 것을 제외하고 여러 서적을 모아 기록한 것에 원나라 왕광모가 각 장별로 제목을 달고 자세하게 풀이한 것을 붙인 것으로 박은이 강릉감영에서 간행하였다. 박은(1370∼1422)은 조선이 건국된 후 태조 7년(1398)의 제1차 왕자의 난과 정종 2년(1400) 제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운 인물이다.이 책은 박은이 강원도도관찰출척사로 임명받고 부임하였을 때 이 책이 우리나라에 간행되어 있지 않음을 알고 그곳에서 번각(飜刻:한번 새긴 책판 등을 본보기로 삼아 다시 새김)해 낸 것이다.
이 책판은 조선 전기의 지방관이 주도하여 만든 판본으로서는 비교적 정교하여 조선 전기 출판문화사 연구에 필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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