奉審과 朔望禮(焚香禮)

(본고는 근곡예절연구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一部 儒林들 사이에 간혹 [奉審]과 [朔望禮]를 混沌하여 말하고 있는 이가 있는데, 이는 兩 行事의 本意가 다르므로 그 本意에 따라 바로 말을 해야 할것이다,

  지금 一部 儒林들 사이에서 오가는 말은 <奉審도奉審>, <朔望禮도 奉 審>, 이러한 無秩序하고 曖昧한 精神으로 行事에 臨한다는 것은 根本 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앞으로 이를 是正하여 儒林 各者의 精神을 바로 잡고 誠意있는 行事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1. 奉審

1) 원래는 王命을 받들고 陵이나 宗廟를 자세히 살피는 일이고,

2) 현재는 일반적인 行事로서 成均館이나 地方鄕校, 宗廟,文廟, 書院

또는 祠宇에 團體나 개인이 謁廟를 청 하였을 때, 의식을 갖추어 焚 香하고 配享된 位牌위 앞에 나아가 啓櫝하여 說明者로부터 行績과 記錄 등을 듣고 이를 상세히 보살피고 이에 沈潛하는 일이다.

2. 朔望(焚香禮)

말 그대로 초하루,보름에 宗廟, 文廟, 書院 또는 祠宇내에 儒林들이

儀式을 갖추어 參拜하는 일이다.(啓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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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심과 삭망례|*예절관련투고 )

보림(寶林) | 2013.04.2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