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996
  • 어제801
  • 최대1,363
  • 전체 308,030

자유게시판

예조 참의 박세준이 대마도에 보낸 울릉도에 관한 서계 2

페이지 정보

no_profile 박태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08 12:31 조회4,384회 댓글0건

본문

지난 9월 4일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조참의 박세준이 대마도에 보낸 울도(鬱島=울릉도)에 대한 서계(書啓)'

예조참의 박세준은 도정공 박응인의 증손자로

종중기록이나 왕조실록, 승정원일기에도 예조 참의를 지낸 기록이 없이 오직 대마주(對馬州)에게 보낸 기록에만 있는 귀한 자료이다.

또 이 자료는 독도를 연구하는 '독도 연구원'의 최종팔 부원장이 보내주신

숙종때 예조참의 박세준 선조님이 대마도에 보낸 서계(書啓)로 울릉도가 우리 땅 이라는것을 대마도에서도 인정하는 문서이다

왜 대마주에게 합하(閤下)라는 높은 경칭을 쓰냐고 항의 하는 분이 계시고

합하에 대하여 문의가 있었기에 참고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어학사전에 의하면 합하(閤下)는

'정1품(正一品) 벼슬아치'를 높이어 이르는 말로 되어 있으며



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기록의 의하면

대마조주는 '日本國 對馬島 太守 拾遺 平OO' 로 되어 있다

정조 18년 8월 27일 왕조실록 기록에 의하면

'대마도주가 예조 참의에게 서계를 보내다'

正祖 40卷, 18年(1794 甲寅 /청 건륭(乾隆) 59年) 8月 27日(辛巳) 9번째기사 대마 도주가 예조 참의에게 서계를 보내다

○日本國對馬州大守拾遺平義功, 奉書朝鮮國禮曹參議大人閤下: “冬半寒隆, 緬惟體履休泰, 不勝欣慰。 玆者信使來期, 前書旣欲俟更示之意。

예조 참의에게 보낸 서계는 다음과 같다.

“일본국 대마주 태수 습유 평의공은 조선국 예조 참의 대인 합하께 글을 올립니다. 한 겨울 심한 추위에 몸 편히 계시리라 여겨지니 기쁜 마음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이번에 통신사가 올 기일과 관련, 앞서의 글에서 다시 보이는 뜻을 기다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위의 기록을 보면

O일본 대마도주가 우리 예조참의에게

대인합하(大人閤下)라 되어있어 대마도 태수와 이조 참의가 서로의 존칭에 합하(閤下)라고 쓰기에 일방적으로 대마주를 높인 것은 아닌 것 같다.




박세준

15세 朴世준 1634/인조12~1700 緝(집)-應寅-東위-梠(여)-世雋(세준)-태서

박세준(朴世)

肅宗)4년(1678년), 증광시(增廣試) 병과4(丙科4)

생년(生年) 1634년, 갑술

자(字) 중회(仲晦) 족보;회중?

본관(本貫) 반남

부(父) 박려(朴<려>)

조부(祖父) 박동위(朴東緯)

증조부(曾祖父) 박응인(朴應寅)

외조부(外祖父) 강위흥(姜渭興)

처부(妻父) 이창환(李昌煥)

전력(前歷) 선교랑(宣敎郞)

관직(官職) 승지(承旨)

자 晦仲 號 鷗湖

숙종 4(1678) 문과급제 좌승지 역임 당쟁으로 곤경을 당하기도함

18(1683) 효자정려가 세워짐

숙종9 10/02 박세준(朴世 )을 정언(正言)으로 삼았다

숙종13 4/02 박세준(朴世 )을 장령(掌令)으로 삼았다.

숙종20 4/02 박세준(朴世 )을 사간(司諫)으로,

숙종20 6/19 박세준(朴世 )을 발탁하여 승지로,

숙종21 1/18 박세준(朴世)을 승지로 삼았다.

숙종23(1697) 예조참의 박세준(울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서계를 대마도에 보냄)

숙종23 11/16 영광 군수(靈光郡守) 박세준(朴世 )의

숙보21 5/27 참찬관(參贊官) 박세준(朴世 )

숙종26년/ 04월/22일(무인[을유])

朴世가 15日에 身死하였다는 江原監司의 서목 ○ 江原監司書目, 鐵原府使朴世, 今月十五日身死事。


※ 박세준의 준자는 한문으로 '火+雋'자로 컴퓨터에 저장이 완되있어 한문의 '준'자 란이 비어 있음






                                           아래 글은 인터넷에서 갖어온 글입니다.

陛下, 殿下, 閤下, 閣下?

고전사극을 보다 보면 듣는 칭호다.

또 대통령을 각하로 경칭하던 때가 있다.

도대체 무슨 근거인가?신분제 사회에서는 신분에 따라

사는 집 또는 근무하는 건물의 규모와 명칭이 달랐다.

건물의 크기와 치장 정도에 따라 殿,堂,閤,閣,齊,軒,樓,亭의 8품계로 나누어 졌다.

(종묘야사, 이상주 저 참고)

陛下는 궁궐의 계단아래 즉 황제에게만

殿은 임금과 왕후부처의 공간 즉 근정전, 사정전, 교태전, 대웅전(사찰), 대성전(공자를 모신 곳 ,왕과 동급 문선왕으로 불림)

堂은 왕자와 큰스님의 거처등으로 자선당, 명륜당

그러나 왕자를 堂下라 하지 않고 低下로 한 것은 고려시대의 관습이라 한다.

閤은 전,당의 부속건물로 왕족 중 서열이 높거나 정승반열로 대원군 합하등

閣은 왕족이나 정승판서의 집무실로 각하는 장차관급齊는 고급건물로 제하는 없다.

軒은 공용건물,

樓는 1층은 빈공간 인 2층이상(경회루,짜장루),

亭은 휴식처등이다.따라서 대통령 각하로 부르는 것은 장차관으로 격하시킨 것이다.

삼청각을 많이 가서 각하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다. 청와臺이니 臺下가 바른 호칭이다.

서양에서도 His [Her] (Imperial) Majesty 황제[황후] 폐하(略: H.I.M., H.M.)가 있다.

朕에 해당하는 삼인칭을 사용했다.

미국의 세계최초 대통령 조지 워싱톤을 처음에는 Your Majesty로 불렀고 자신을 He로 호칭했다 한다.

왕과 동격이었으니 호칭에 혼란이 있었다.

그 후 Your Majesty대신 Mr. President로 호칭하기로 했다 한다.

한국에서는 Mr.를 “님”정도로 하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된다. 손자들에게 알려줄 정도 되겠나? 관심 없으면 됬고

2012-06-04 06:05:52 / 118.33.183.1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