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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소현세자 사위이신 경헌공은 저의 11대 방조(旁祖)가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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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관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07 01:08 조회4,0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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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소현세자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기본적으로 한 나라의 왕세자로서 등극하여 조선의 부국강병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34세라는 젊은 보령에 서거하신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이유말고도 다른 사연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소현세자의 사위이신 경헌공은 저에게 11대 방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경헌공의 생부이신 경력공은 좌랑공과 경헌공의 형제를 두셨으나 둘째이신 경헌공이 양자를 가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좌랑공이 저의 11대 조부가 되시는데 호는 돈계(豚溪)로서 시남과 우암 선생의 문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좌랑공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생가의 친동생이 바로 소현세자의 사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 이후에 소현세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제 게시판에 올려진 경헌공의 행적을 자세히 읽었으며 제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점 매우 유익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어느 덧 세월은 흘러 소현세자 탄생 400주년을 맞이하여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을 감개무량하게 생각하며, 저의 방조되시는 경헌공께서 소현세자의 사위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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