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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족보에 대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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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창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8-23 07:18 조회3,717회 댓글0건

본문

 묘한 족보에 대한생각

 

1. <묘한 족보 (1)> 

제목부터 "묘한" 생각이 드니 이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묘한" 생각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2. <여러분이 기다리던 족보가 출간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8차 족보가 발간되나 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발간시기를 명시해 주었더라면, 많은 종인이 알고 싶어 하시는 족보 발간시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을 것인데.....  아쉽습니다.

 

3.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족보> 

족보를 만들면서 아무런 말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야 할 것인데 말이 많아서 탈도 많았다는 말인가 봅니다. 

족보라는 종중 역사를 기술함에 많은 연구와 토론으로 역사적 사실을 찾아서 기록하는 절차를 "말도 많고" 라고 치부하고자 하는 말로 들립니다.

족보를 기록함에 역사적 사실만을 기록하였다면 말이 많을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재심사 신청서 제출(좌명 힐)-박찬이 라는 것이 그 한 예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니 궁금증을 유발시켰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 아닙니까?

바로잡자는 의견을 "말도 많고"로 표현함은 참으로 한심하다 할 것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이 누구 책임입니까? 여러 가지 의견과 질문에 대해서 언제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이제 와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말씀입니다.

 

4. <지난 3월에 오,탈자, 내용의 오류를 위해서 족보 수정본을 공개했었습니다.> 

족보를 만들면서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해야 할 것을 뒤늦게 공지를 하여 몇 일만에 교정을 하고자 하니 말도 많았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5. <그러던 중에 s라는 분과 c라는 분이 우리족보는 대동보가 아니라 파보라고 지적이 있던 후에 갑자기 족보 편집이 달라졌습니다.

자유계시판 3월 13일/ 3084, 3085 자유계시판 4월 21일/ 3142를 참고하십시오>

3084    icon_reply.gif대동보 형식과 파보 형식 비교 에 대한 생각… (1) icon_hot.gif 박창서 03-13 214

3085 대동보 형식과 파보 형식 비교 icon_hot.gif 박승혁 03-13 241
3142 임진보 대동보 아니면 발행 중단 해야 (3) icon_hot.gif 박창서 04-21 217

 

sc<우리족보는 대동보가 아니라 파보라고 지적이 있던 후에 갑자기 족보 편집이 달라졌습니다.> 라고 하시는데 공연한 지적을 했다는 말입니까? 

공연한 지적을 했다면 당시에 토론에 적극 참여하여 설명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토론을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제까지 아무런 말이 없다가 미공개 자료를 볼 수 있는 우월적 자리에 있는 분으로서 자기만 본 자료를 근거로 하여 자신의  생각을 공표하는 것은 자료를 공유하지 못하는 측의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 공평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6. 그리고 각 파보의 내용에 대하여는 무엇을 설명하려는 내용인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본래 "공지 내용만 보면 대동보가 아니고 파보"라는 생각을 올린 것인데, 대종중에서는 분명한 대동보라고 강조한 바, 다시 "공표된 내용대로라면 분명한 파보 형식"이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한편, 만춘 서무 위원은,  

새 세보(족보)의 체제에 대한 질의 답변 서무위원 만춘입니다.
항상 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현재는 수단과 교정편의를 위해 파별로 나눈 것이고 책 족보는 경신보와 같은 체제로 출판될 예정입니다.라고 한 바도 있습니다.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경신보처럼(9세기준) 일정 세대(9-13세)가 공동 선조로서 1권에 등재되면 각 권에서는 다시 공동 선조를 등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1권의 기록과 그 뒤의 각 권의 기록이 같은 선조를 다르게 등재하는 오류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도 그렇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임진보의 상계의 기록과 파보의 기록에서 보면 같은 선조의 기록이 다른 예문입니다.

1858504B4FCBF6B32535C1

                                                                                  

경신보는 9세를 기준으로 1권에 공동 선조를 등재하고 이하 파보에서는 다시 등재하지 않았습니다.

 

7. <대동보가 아니라 파보라는 이유
간단히 설명하자면 3권 4권 5권에 상대(上代)기록인 상주공, 정랑공, 문강공, 졸헌공의 기록이 2권에 있는데 3,4,5권에 이중(二重)으로 중복(重複) 기록이 된다는 이유이다.>

잘못 이해를 하신 부분 같습니다.
"상대가 2권에 있는데"가 아니고, 상대(13세까지의 공동 선조로 보면)는 1권에 등재가 되고 2권 이하에는 등재가 안되어야 경신보와 같은 명실상부한 대동보가 되는 것입니다.
 
8. < 따라서 새로 출간되는 족보에는 3권..중략..(上代) 조상님의 이름만 덜렁 올라있고 내용은 없다.>

이러한 내용이 대동보 형식이 아니고 혼합형인지 혹은 어떤 알 수 없는 형식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거기에 대해서는 세보편찬위원회의 설명을 들어야만 할 것입니다. 왜 그런 족보를 만들었는지는 세보편찬위원회에 따져보아야 할 문제이지 다른 곳에 가서 따질 일은 아닐 것입니다. 잘못은 세보편찬위원회에서 저지른 것인데 그걸 왜 엉뚱한 쪽에 책임을 떠넘기려고 하는 것 같은 생각이드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9. <상주공, 정랑공, 문강공, ...중략...반남박씨 존재, 정체성이 결여된 족보가 된다.
이중(二重) 기록 없이 상대기록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중략..
낱권으로 구입하시는 종원 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13세를 공동 선조로 하는 대동보 형식이라면 이러한 분들은 이미 경신보와 같이 1권의 공동 선조에서 모두가 상세히 기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며 그렇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바를 마치 선대를 생략한 것처럼 표현한 것은 처음부터 대동보를 만들지 않고 파보를 만들다가 몇 가지를 변경하다 이상한 족보가 된 것을 궁색하게 변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반남박씨 존재, 정체성이 결여된 족보가 된다.>는 말씀은 또 무슨 뜻인지 헷갈립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라고 지시라도 했습니까?

 

10. <경신보 때까지는 종원 분들이 거의 전질을 구입했으나..중략 임진보 부터는 극소수의 전질 구입하는 종원 보다는 낱권 구입하는 종원이 대다수이기에 낱권을 필요로 하는 많은 종원의 어려움도 고려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낱권을 구입하는 다수의 종원을 구제하는 방법은 없는지.>

그렇습니다.
낱권을 구입하는 종인 들이 1권을 함께 구입(약7,000의반 약4,000원)하고 각 파보를 구입한다면 공동 선조가 각 파보에서 면 수를 줄일 것이기에 다소나마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면서 전질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족보의 면 수를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동보 형식을 취해도 전질을 구입하지 않고, 1세-13세(실제로는 12세까지만 방주 있음) 공동 선조가 등재된 권(卷)과 자기 가족이 등재된 권(卷)만 구입해도 될 것입니다.

 

11. <일부 종원의 파보라는 주장은 논리상 거짓은 아니다. 그렇다고 정답은 아니다..중략..선조님의 기록이 빠져 있어도 족보 보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새 세보가 파보 형식이라는 주장은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입니다. 논리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말을 보고 말이라 하고, 사슴을 보고 사슴이라고 말하는 것은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아니다>가 아니라 정답이 맞습니다. 다시 말해서, 게시되었던 새 세보의 형식은 분명히 대한민국 족보에서 사용하는 대동보 형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경신보(또는 다른 어떤 대동보)와 비교해 보면 간단히 확인될 것입니다.

 

12. 세보편찬위원회 홍보분과 위원장 박태서님의 말씀대로라면 아직도 대동보 형식이 아님은 물론 파보 형식도 아닌 혼합형의 새로운 족보가 탄생되는가 봅니다.
물론 새 형식이 나쁜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단지 각파의 파보를 볼 때에 같은 단에는 같은 세대가 등재되어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묘한 족보"가된 현상이 세보편찬위원회의 책임일 것인데 왜 엉뚱하게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려는 듯하오니 무슨 의도를 가지고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본래 대동보란 파보를 모아 출간하는 것이지,>

보학의 대가이신 박태서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니 그렇게 믿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파보를 모아서 대동보를 만든다니 그렇다면 각파에서 파보를 만들어 자기들만 보게 하면 될 것이지 왜 대종중에서 관여하여 대동보를 만든다고 야단법석인지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세보(임오보~경신보)를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내 여러 도서관에 소장된 여러 성씨들의 족보(대동보)들의 한 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까?

 

14.<상주공파 이하 파들이 종원이 많아 다른 파와 같이 9세를 기준으로 나눌 수가 없어 13세를 기준으로 나누다 보니 이중 기록이 생긴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당초부터 공동 선조를 13세 기준으로 하여1권에 등재를 하였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말로는 경신보와 같은 대동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파보를 만들다가 일부 파보만 상계의 개인록을 기록하지 않는 편법을 사용하다보니 <묘한 족보-박태서>가되는 것이 아닙니까?

대동보에 대한 인식만 있다면 공동 선조를 1권에 등재한 것을 각파보에 다시 등재를 하지 아니해도 1권에서는 공동 선조를 보면 되기 때문에 각 파보에 다시 여러 번 등재하는 방식을 생략하여 지면을 줄이고, 발행비용도 절감하면서, 간단 명료하고, 상하 좌우 관계를 한눈에 볼 있고, 보관 이동을 편리하게 관리 할 수가 있고, 공동체 의식을 가지게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15. <한두 사람의 주장을 많은 종원의 의견으로 오해를 해서 편집을 방향을 바꾸어 빈칸족보를 만든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처사다.
목소리 큰 한 두 사람을 위한 족보를 만들자고 하는 것인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바입니다.
한두 사람의 의견이라면 대종중 말대로 무시하면 될 일이거늘 오해를 해서라는 변명 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대종중에서 언제부터 그렇게 한 두 사람의 일반 종인의 말을 들었습니까? 참으로 터무니없습니다.

지금까지 묵묵부답, 비밀 지키기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시정하고자 하는 일부의견에 대하여 빈 말이라도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느닷없이 "한 두 사람" 탓으로 돌리려는 듯한 의도가 무엇입니까?


16.<목소리 큰 한 두 사람을 위한 족보를 만들자고 하는 것인가> 

목소리가 크게 느끼시기는 한 것입니까?
들리는 말대로라면 너희들이 아무리 떠들어대도 우리는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갈 뿐이다. 그래서 묵묵부답 하는 이유도 그런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목소리 큰 한 두 사람"은 세보편찬위원회 내부에 계신다고 들었는데 왜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듯 하온데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17. <여러 종원님의 좋은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세보편찬위원회 홍보분과 위원장 박태서>

세보편찬위원회 홍보분과 위원장 박태서님의 홍보는 처음 보는 사항입니다.
그러니 반가운 것인지 이상한 것인지 어리둥절합니다.
홍보분과 위원장 취임이래 처음으로 글을 쓰시는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족보편찬에 관련된 수 백 건의 글을 써대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이러한 글이 올라오니 이제부터라도 홍보분과위원장 님으로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올바른 족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아도 되겠습니까?

그럼, 이제부터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에 입각해서 차근 차근 토론을 해 보기로 합시다. 단, 거짓과 감정을 개입시켜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12.8.23
    
http://cafe.daum.net/bannampark
               pcs13191@daum.net
                  카페지기 박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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