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지난 7월 2일 ‘제5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제 151회 임시회’를 열고 2선인 민주통합당 박찬일 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이평자 의원을 선출했다.

또 기획행정위원장과 도시산업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 임현주 의원과 이근삼 의원이 각각 맡았으며, 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박재진 의원이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회 구성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는 권대현 의원, 유병석 의원, 김양기 의원, 한기황 의원, 박재진 의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소희 의원, 유재풍 의원, 한기황 의원, 박재진 의원, 임현주 의원 5명으로 구성됐다.

도시산업위원회는 권대현 의원, 유병석 의원, 이근삼 의원, 김양기의원, 이평자 의원 5명으로 구성됐다.

박찬일 의장은 취임사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면서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정활동을 펼치다보면 다양한 의견들이 대립되기도 하고 때로는 갈등으로 어려움이 닥 칠 수도 있다고 본다. 이러한 때에는 의원 간의 신뢰와 소통의 논리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으며 모든 정책 결정과정에서 반드시 지역주민의 의견과 뜻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참다운 선진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의회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파주시의회는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열려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지금껏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성숙되고 발전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진정한 시민정치의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