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박씨 핏줄 윤영하 소령 (차기고속정 1번함 `윤영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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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문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28 11:42 조회1,950회 댓글0건본문
차기 고속정 1번함 이름은 ‘윤영하함’
함장은 연평해전 ‘영웅’ 안지영 소령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href="mailto:bemil@chosun.com">bemil@chosun.com
입력
: 2007.06.15 23:38 / 수정 : 2007.06.16 07:38
- src="http://news.chosun.com/site/data/img_dir/2007/06/15/2007061500818_0.jpg"
width=160 align=absMiddle border=0 name=artImg0> - ▲故 윤영하 소령
- 오는 28일 진수되는 해군 차기 고속정(PKX·일명 검독수리-A) 1번함 이름이 지난 2002년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참수리 357호’
정장 고(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따 ‘윤영하함’으로 정해졌다.
윤영하함의 함장으로는 지난 1999년 연평해전 때 북한군을
격퇴시킨 공로로 무공훈장을 받은 안지영(37) 소령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또 나머지 서해교전 전사자 5명의 이름을
향후 진수되는 차기 고속정에 붙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해교전은 한일 월드컵 열기가 절정에 달했던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경비정이 참수리 357호를 선제공격해 일어났으며, 윤 소령과 한상국 중사 등 6명이
전사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윤영하함에 안지영 소령을 정장으로 내정한 것은 북한에 대승을 거둔 연평해전의 의미가 차기 고속정을
통해 이어지기 바라는 뜻에서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연평해전은 1999년 북한 경비정과 어선들이 열흘 가량 잇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자 우리 고속정들이 선체를 부딪치는 ‘밀어내기 작전’으로 막다가 북한 경비정이 선제사격을 하자 응사(應射), 북한
함정 2척을 격침하는 등 큰 승리를 거둔 전투다.
북한군의 선제공격을 받은 안 소령은 목과 턱, 오른쪽 가슴 부근에 실탄을
맞았으나 방탄조끼를 입어 목숨을 구했으며, 뒤에 을지무공훈장을 받았다.
해군은 “차기 고속정 이름은 해군 창설 이후
6·25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대(對)간첩작전, NLL사수 작전 등에서 전공을 세운 일반 수병에서부터 영관급 장교까지 망라해 이름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500t급인 차기 고속정은 76㎜ 및 40㎜ 함포는 물론, 사정거리 150㎞인 국산 함대함 미사일
‘해성(海星)’ 4발도 장착하고 있어 작지만 강한 함정이다.
길이 63m, 폭 9m, 높이 5m 크기로 항속거리는 3600㎞(시속
27㎞ 운행시), 최대속력은 시속 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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