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110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309

자유게시판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

페이지 정보

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27 09:15 조회4,674회 댓글0건

본문

수원박물관 소장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보물지정 spc.gif 뉴스종합 spc.gif

2010/10/29 07:41

복사http://blog.naver.com/kspnews/130096354796

%BB%E7%BA%BB_-%B9%E9%BC%AE%C0%AF%B9%AC%C3%B811.jpg?type=w3수원박물관은 29일 소장하고 있는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朴泰維 筆蹟 白石遺墨帖)》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675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朴泰維 筆蹟 白石遺墨帖)》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우리나라의 옛 글씨(조선후기) 일괄공모를 통한 조사.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박물관이 2010년 4월 1일 신청하여 조선시대 서예사 자료로서의 심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朴泰維 筆蹟 白石遺墨帖)》은 17세기 후반의 문신이며 명필이었던 백석(白石) 박태유(朴泰維, 1648~1686)의 필적이다.

 

박태유는 본관이 반남(潘南)이며 조선시대 대학자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의 아들이다.

 

1666년(현종 7) 사마시에 합격하여 1681년(숙종 7)에 음보로 관직에 올랐다.

 

효성이 지극하고 조선 숙종대의 명필로 이름을 떨쳤으며 철원의 김응하묘비(金應河墓碑), 영상신경신비(領相申景愼碑), 해백박동열비(海伯朴東說碑), 길목박동망갈(吉牧朴東望碣)의 글씨를 남겼던 인물이다.

 

《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朴泰維 筆蹟 白石遺墨帖)》에는 다양한 크기의 여러 서체가 쓰여 있는데 해서ㆍ행초ㆍ광초ㆍ예서ㆍ행서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해서와 행서는 중국 당(唐)나라의 명필인 안진경(顔眞卿) 서체를 쫓아 써서 글씨가 중후하고 호방하면서도 박태유 특유의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또한《박태유 필적 백석유묵첩(朴泰維 筆蹟 白石遺墨帖)》은 조선시대 서예 학습 교과서의 전형(典型)을 보여주는 희귀한 예라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내용 중에는 중국 당나라의 시인 우무릉(于武陵)의 「권주(勸酒)」라는 유명한 시 구절이 쓰여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