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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세양공과 신기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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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13 03:22 조회5,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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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神機箭]
btn_myblog.gifbtn_line.gifbtn_kin.gifbtn_line.gifbtn_objection.gifbtn_line.gifbtn_print.gif
icon_sum.gif요약
조선시대에 사용된 로켓추진 화살.
분류 화살
제작국가 조선
제작연도 1448년(세종 30년)
사용국가 조선
제원 대신기전 총 길이 5583㎜

안정막대 길이 5310.8㎜

약통 길이 695㎜

직경 102㎜

두께 16.2㎜

내경 63.1㎜

분사구멍 직경 37.5㎜

사정거리 약 2㎞. 중신기전 총 길이 1455㎜

안정막대 길이 1406㎜

약통 길이 200㎜

직경 28㎜

두께 5.7㎜

내경 16.6㎜

분사구멍 길이 7.2㎜

사정거리 150m. 소신기전 총 길이 1152㎜

안정막대 길이 1103㎜

약통 길이 147㎜

직경 22㎜

두께 4.2㎜

내경 11.6㎜

분사구명 직경 4㎜

사정거리 100m.
1416586.jpg
신기전 화차(神機箭 火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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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con.gif본문
1448년(세종 30년) 제작된 병기()로서 고려 말기에 최무선()이 화약국에서 제조한 로켓형 화기()인 주화()를 개량한 것이다. 대신기전()·산화신기전()·중신기전()·소신기전() 등의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병기도설에 기록된 신기전에 관한 내용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켓병기의 기록이다.

대신기전은 총 길이 5583㎜, 안정막대 길이는 5310.8㎜이며, 지금의 로켓엔진에 해당하는 약통은 길이 695㎜, 직경 102㎜, 두께 16.2㎜, 내경 63.1㎜, 분사구멍 직경 37.5㎜이다. 대나무로 만든 화살대의 윗부분에 한지로 만든 약통을 부착하고, 폭탄에 해당되는 방화통을 약통 위에 올려놓고 도화선을 약통과 연결하여 신기전이 목표지점에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설계되었다. 약통에는 화약을 채우고 바닥에 지름 37.5mm 크기의 구멍을 뚫어 화약이 연소되면서 가스를 분출시켜 로켓처럼 날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정거리는 약 2㎞에 달하였다. 세종 때 90개가 제조되어 의주성에서 사용된 기록이 있다.

산화신기전은 총 길이와 안정막대 길이가 5310.8㎜로 같고, 약통의 제원은 대신기전과 같으나 발화통을 변형하여 윗부분이 지화()와 발화()를 함께 넣어 적을 혼란에 빠뜨릴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중신기전은 총 길이 1455㎜, 안정막대 길이는 1406㎜이며, 약통은 길이 200㎜, 직경 28㎜, 두께 5.7㎜, 내경 16.6㎜, 분사구멍 직경 7.2㎜이다. 약통과 발화통의 구조는 대신기전과 같은 구조로 만들었다.

소신기전은 총 길이 1152㎜, 안정막대 길이는 1103㎜이며, 약통은 길이 147㎜, 직경 22㎜, 두께 4.2㎜, 내경 11.6㎜, 분사구멍 직경 4㎜이다. 신기전 가운데 가장 작은 형태로서 대신기전 ·중신기전과는 달리 폭발물이 장치되어 있지 않다. 사정거리는 중신기전이 150m, 소신기전이 100m 가량으로 추정된다. 중 ·소신기전의 발사는 1개씩 빈 화살통 같은 곳에 꽂아 발사했으나 1451년(문종 1년) 화차가 제작된 이후로는 화차의 신기전기()에서 주로 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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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화차( )]

병기도설에 의하면 신기전기는 직경 46mm의 둥근 나무통 100개를 나무상자 속에 7층으로 쌓은 것으로 이 나무구멍에 중 ·소신기전 100개를 꽂고 화차의 발사각도를 조절한 후 각줄의 신기전 점화선을 모아 불을 붙이면 동시에 15발씩 차례로 100발이 발사되었다. 
 

로켓트박사이고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연구원인 채연석 박사에 연구에 의하면

세종때 신기전을 개발할 당시 세양공(휘 강)께서 軍器監正을 지내셨기에

신기전의 개발자는 朴薑이라고 굳혀가고 있으며


 
신기전 개발로  세종때  신기전을 2~3만 발을 만들어 북변에  6진을

개척하고   압록강  두만강을  우리국경선으로 확장하는데 큰역활을 
하였다고 한다.


채연석 박사가 곧 신기전과 박강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세양공의 유물.자료를 수집중에 있으나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자료외

에는 도움이 되는것이 없어

안타깝다. 우리 종원중 세양공의 유물이나 자료를 소장하고 계신분

은 채박사 연구에 도웅이 될수있도록 협조를 바랍니다.

도움을 주실분은 대종중에 태서에게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연석 박사

 채연석 항공우주硏 연구위원

요즘 대한민국에도 ‘우주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을 뽑기 위한 우주인 선발에 3만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달 말에는 러시아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인공위성이 우리 기술을 이용해 발사된다.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는 우리 국토에서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우주센터가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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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국 우주개발연구의 중심에 채연석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가 있다. 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로켓 연구가에서 한국의 항공우주 개발을 지휘하는 연구소 원장으로, 또 과학서적 저술가와 대중 강연자, 전통 과학유물 전문가로 일인다역을 해오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의 비결에 대해 그는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과 한 우물을 파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우주에 매료됐다. 별 보기를 좋아했고, 우주에 누가 살까 늘 궁금했다. 급기야 1961년 옛 소련이 세계 최초로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렸다는 뉴스에 마음을 빼앗겼다. 당시 도랑에 빠진 신문을 주워 스크랩을 할 정도였다.

고교 시절,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로켓 비행기의 엔진 시험을 하다 한쪽 고막을 다치기도 했다. 대학에서는 물리학을 전공했으나 하루도 로켓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결국 이후 20여년간 우리나라 로켓 개발을 주도해왔다.

- 우주센터 건설 중추적 역할 -

채박사는 스스로 ‘수재형 인간’이 아니라 ‘열정형 인간’이라고 말한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 6남매 중 막내였던 탓에 어려서부터 ‘내 밥그릇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우등생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냥 좋아서 로켓을 연구했을 뿐이다. 사실 우리나라 같은 학력 위주 사회에서 열정이 없었다면 그는 오늘날과 같은 준비하는 가장 나이가 어렸고 선임될 경험을 바탕으로 채박사는 대중 강연자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연 비결은 철저한 준비다. 일과 후 밤새도록 강연 자료를 만들고 며칠씩 방문을 걸고 들어앉아 완벽하게 욀 때까지 수십번 리허설을 한다. 2004년 열린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에서 그는 신기전, 문종화차 등 조선시대 무기를 직접 발사하는 시범을 보여주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우주기술은 국력기술 확신” -

그는 다양한 우주관련 서적을 내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1972년 대학 2학년 때 ‘로켓과 우주여행’이라는 책을 예정이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삶이 따로 있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얼마나 많이, 오래 파고 드느냐가 중요한 거죠. 열심히 노력하면 어제까지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 증거이니 자신을 가지세요.”

◇ 채연석 박사는 누구?
▲1951년 출생
▲1975년 경희대 물리학과 졸
▲1987년 미국 미시시피대 항공우주공학 박사
▲1987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루이스연구소 방문교수
▲1988년 한국천문우주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1989년 한국항공우주연구소 과학로켓개발사업단장
▲1993년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2002년 과학문화재단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자’ 선정
▲200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2005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 사진 강윤중기자 ej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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