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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 (釋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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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동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26 22:15 조회3,6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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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釋奠)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 임미향님의 질문에 답변 올립니다)

『國朝五禮儀』序禮“辨祀”조에

[대체로 祭祀의 禮]는 (凡祭祀之禮)

“天神”에 지내는 것을 []라 하고 (天神曰祀)

“地祇”에 지내는 것을 []라 하고 (地祇曰祭)

“人鬼”에 지내는 것을 []이라 한다,(人鬼曰享)

“문성왕”(공자)에게 지내는 것을 [釋奠]이라 한다,(文宣王曰釋奠)

“時日”조에 仲春(2월)仲秋(8월)의 “上丁(첫째丁日)”에는 문선왕에게 [釋奠] 하고

“朔望”에는 문선왕에게 [奠]을 드리고

“朔日”에는 釋奠이 있으면 [釋奠]만 행 한다

위의 기록과 같이 공자님 제사를 ‘享祀’라 하지 않고 “釋奠”이라고 합니다 그르나

지역에 따라 사람에 따라“향교제사”또는 “향교향사”등으로도 호칭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에는 국립대학격인 서울의 성균관과 지방의 국립 고등학교격인 향교가 234개 소가 있는데 시대의 흐름과 변천에 따라 발전하여온 관계로 전국이 통일적인 행사를 못 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입니다

◎ 釋奠 日(날)에 대하여

1), = 공자님의 탄신일과 돌아가신 날에 釋奠大祭

현재 성균관과 전국향교에서 공자님의 [돌아가신날인 5월 11일]과 [태어나신날 인 9월 28일]에 석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원래 고대중국의 “주나라”역법에 음력으로 [4월11일과 8월 27일]인데 현 재의 서기로 환산하여 “5월11일과 9월 28일”에 춘추석전을 올리고 있으며 동 양문화권인 중국,일본,베트남,대만,홍콩, 등도 같은날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 = 공자님 탄신일인 음력 8월28일에 한번만 석전을 올리는 향교도 있으며 이는 1949 년부터 성균관장 김창숙 선생의 유풍인데 현재도 시행하는 향교가 많이 있으며

 3), = 2월과 8월의 [上丁日]에 춘,추,석전을 올리는 향교도 있으며 그 지역 문화가 발전 해 온 特色 과 儒風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전화 통화후 23일은 성균관 전례사 동문회에서 육군사관학 교 박물관에서 모임이 있었고 24일은 연천향교석전 에 참석하느라 결례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부족한 본인이 조사한 것이 있어서 첨부 하오니 해설 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죽음의 구분







황제의 죽음 --- 崩御 하섰다(崩逝,上賓,晏駕,賓天,龍馭,殂落,天崩,)






 왕의  죽음 --- 薨御 
                              하섰다 (昇遐,登遐,禮陟,陟方,)







사족의 죽음 --- 卒 하섰다(도리(行道)를 다하며 살다가                            
                                                                           는 것)(逝去,殞命,別世,永眠,幽冥
 




=저승,)






賤民의 죽음 --- 死亡 이라하고(육신만 유지하며 살
 
                                                                      다 가는것)






聖人의 죽음 --- 易簀 이라함 (孔子의 죽음을 말함)






신부의 죽음 --- 善終 이라
                                    함 (김수환 추기경)(善生福終正路)







스님의 죽음 --- 涅槃 이라함 (성철스님)(入寂,他界,滅
                                                                         道,入滅,入涅槃)

개신교 죽음 --- 召天 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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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또 다른명칭(명사나 관용구); 졸하다,돌아가다,숨지다,몰하다, 유명(을)달리하






다,

세상(을)뜨다,세상(을)버리다,숨(을)거두다,명부(에)들다,

(비속어); 뒈지다, 죽었다, 고꾸라지다, 밥숟가락놓다,

(죽는상황에 따라); 病死,溺死,凍死,橫死,餓死,客死,憤死,燒死,轢死,暍死,尊嚴死,安樂死,

◎,죽음 뒤에 가는곳 肉身은 魂과魄의 結合 인데 죽음과 동시에 나누어저서 魂 은 --- 하늘






로 가고 (昇天)
魄 은 --- 땅으로 가야 하는데 (地至) 

       ◎,그 精神이 가는곳은        





예수교인는 --- 天堂(하늘나라)으로 가시고
        





불교신자는 --- 極樂으로 가시고
        





유교신자는 --- 저승(黃泉. 幽冥)으로 가시고 





 ◎,그 魄   (肉身)을 묻은 무덤의 이름이
        






황제 와 황后황妃의 무덤을 ----- 陵. 이라하고

 제왕 과 왕后왕妃 의 무덤을 --- 陵. 이라하고

왕의私親 왕세자 와 ,빈,의 무덤을--園 이라하고         






사족과 백성의 무덤은 --- 墓. 이라
                                                 하고
        
 




천민과 아이의 무덤은 ---- 塚. (묘 주인을 모르는무덤은 古塚)
        







스님의 무
              덤은 ---------- 浮屠 라 하고

火葬후 魄을 모신곳을 ---- 崇祖苑, 納骨堂, 納骨墓, 樹木葬地, 이라하고

 

◎,그 죽음의 육신을 棺에 넣은 名稱은

황제가 죽은후--- 棺에 넎으면 梓宮 이라하고

왕 이 죽어서--- 棺에 넎으면 梓室 이라하고

백성이 죽어서--- 棺에 넎으면 之柩 이라하고

죽음을 화장하여--函에 넎으면 之魄 이라한다

 

( 癸未2003,季春,朴東一 調査整理, 경기도文化遺産解說士 補修敎育을 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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