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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강서원 향사 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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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5-17 07:42 조회4,655회 댓글0건

본문

노강서원 향사 제물진설방식에 관하여 혼선이 있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일부 오해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유림들은 노강서원향사에서 제례봉행만 하다가 1995년 유림의 요청에 의하여 향사안내,접수,제전료를 유림에 이관하고 제수준비만 대종중이 맡기로 합의하였고, 1996년 제물을 종래의 18품목에서 11품목으로 줄이기로 대종중과 유림간에 합의하였습니다(별첨 보고서,품의, 합의서참조).

서원향사의 제수를 줄인 것은 1990년부터 전면 시행된 우리문중 제례규칙의 진설도가 검소한 선비집안의 방식이므로 이와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며 성균관의 제수방식을 참고하였다고 합니다. 위 합의를 주관하신 당시 도유사 승서씨는 전국적으로 상이한 우리집안의 제례방식을 통일하여 우리 종중의 제례규칙진설도와 노강서원진설도를 확정하신 분으로서 제례에 밝은 분이고 당시의 유림대표도 광산김씨로서 제례에 밝은 분입니다.

우리 가문은 강직하고 청렴한 선비 집안 입니다. 우리 집안이 제물을 많이 차리는 것은 남달리 소박하셨던 선조님들의 삶과 일치되지 않습니다. 선비들을 배향하는 서원향사에서는 4변4두의 검소한 제수가 보편적이라고 합니다(별첨 서원별 실태 참조).

서계선조께서도 제물을 15그릇 이내로 검소하게 준비하도록 특별히 유훈을 남기셨습니다(노들에 지는별 책292-294 遺戒第二참조).

경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제물을 줄였다는 일부 억측은 우리 문중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신임 김선수 노강서원원장님께서 이미 노강서원제수에 관하여 1996.9.27(음8.15) 반남박씨 대문중과 유림간에 합의한 내용을 그대로 존중하기로 하셨습니다.

노강서원 제물진설에 관하여 종중내부에서 더 이상 갈등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부도유사

보고서 (1996.10.1)

도유사 귀하

노강서원 제향 제수 조정

노강서원 제향시의 제수가 종전에는 필요이상의 많은 품목과 량을 진설

하였으나 오종중과 유림측(서원원장)간의 협의하에 제수를 축소 간소

화 하기로 합의1997년 춘향사부터 개정된 제수를 진설 봉행 하기로

결정 하였 기에 보고 합니다.

별첨1. 노강서원 제향 제수 조정내역서 (생략)

     

      2. 개정 제수 진설도 (생략)

      3. 종전 제수진설도 (생략)

추신 - 협의일시 : 1996.9.27(음 병자 8.15)

- 협의장소 : 鷺江書院 秋享祭典 終了後 於 本堂

품 의

도 유 사 귀하

노강서원 춘추정향사 유림건의 사항에 관하여 1994년10월26일 상임유사회의 결의에따라

1995년1월12일 노강서원장 김중석씨가 종무소에 래방하여 상임유사 찬기 찬근 종원과

재무유사 입회하에 제수준비는 종전대로 대종중이 주관하고 향사 당일의 향사준비

관리및 집행은 유림으로 이관한다는데 합의하고 별지와 같이 합의서를 작성하여

교부하고져함.

부도유사 훈서

합 의 서

노강서원 춘추정향사 관리집행을 1995년 3월17일 (음을해2월17일)춘정향사부터

다음과 같이 집행하기로 합의한다.

다 음

1. 노강서원 춘추정향사의 제수관리는 종전대로 반남박씨 대종중에서 주관하고

2. 향사당일의 향사 준비집행 즉 향사안내장 발송, 참사자 접수도기,제전료 수납관리,

향사봉행은 유림측의 주관으로 이관하고 제전료는 그 전액을 노강서원 관계비용에

충당한다. 이상

1995년 1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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