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61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260

자유게시판

오늘의 한시

페이지 정보

no_profile 박춘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5-08 13:47 조회6,031회 댓글0건

본문

오늘의 한시

而不可不辨(이불가불변) :

따지지 않을 수 없어서

而不知保身事親之爲孝(이불지보신사친지위효) :

자신을 보전하여 어버이를 섬기는 것이효도라는 것은 알지 못하였다

惟知食祿不避難之爲是(유지식록불피난지위시) :

다만 나라의 녹을 먹으면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는다는 것이 옳다는 것만 알고

而不知助桀富桀之爲非(이불지조걸부걸지위비) :

걸(桀)을 도와주며 걸을 부하게 만드는 것이 잘못인 줄은 알지 못하였으며

知殺母市功之爲忠(지살모시공지위충) :

어머니를 죽이면서라도 공적을 세우는 것이 충성이라는 것만 알았지

而不知保身事親之爲孝(이불지보신사친지위효) :

자신을 보전하여 어버이를 섬기는 것이 효도라는 것은 알지 못하였다.

有天地然後有萬物(유천지연후유만물) :

“하늘과 땅이 있는 뒤에 만물이 있고

有萬物然後有男女(유만물연후유남녀) :

만물이 있은 뒤에 남자와 여자가 있고

有男女然後有父子(유남녀연후유부자) :

남자와 여자가 있은 뒤에 아버지와 아들이 있고

有父子然後有君臣(유부자연후유군신) :

아버지와 아들이 있은 뒤에 임금과 신하가 있고

有君臣然後有上下(유군신연후유상하) :

임금과 신하가 있은 뒤에 위와 아래가 있으며

有上下然後禮義有所錯(유상하연후례의유소착) :

위와 아래가 있은 뒤에 예절을 실시할 곳이 있다.” 하였으니

此君親之分不得無先後者也(차군친지분불득무선후자야)

: 이것은 임금과 어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 선후가 없을 수 없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