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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도공 한식 차례에서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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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춘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4-15 16:33 조회4,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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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도공 한식 차례에서의 느낌

2011.4.6일 평도공 한식 절사에 참사를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대종손부의 입술을 보는 순간 언 듯 가엽다는 생각이 나대요.

가만히 보니 입술이 부르트고 얼굴이 많이 상하여 보기가 민망하였습니다.

아마도 많은 제수와 손님접대용 음식을 마련하랴, 산소주변 청소하랴 밤늦게까지 일을 하다 보니 너무나도 힘이 들었나 봅니다.

그러니 대종손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가를 생각해보니 좋은 생각이 잘나지를 않습니다.

참사 인원이 매년 같은 수도 아니고 많을 때는 100여명도 되니 몇 명을 기준으로 하여 음식을 마련 할 것인가부터 고민을 하고 밤을 새워서 많은 음식을 마련하다보니 심신이 피로한 것은 당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제 종부님도 연세가 68세가 되시니 육체적으로도 어려우실 것입니다.

제수준비만도 어려움을 감안하여 참사 인원수의 다소에 구애받지 아니하는 식권발행 제도를 도입하여 보시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제례 파견유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종중의 임원 님들이 한식 절사 전에 묘소와 사당을 살피고 종손과 같이 벌초도 하고 청소도 하는 등의 봉사를 하여주신다면 종손부부도 힘이 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종 손 부부가 열성으로 봉제사를 모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은 우리들의 선조 님들을 위한 효도의 근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다같이 열성으로 절사를 잘 모시어 효도하고 그 음덕으로 발전하는 종중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1.4.15

남곽공 후 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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