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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1-15 15:34 조회4,306회 댓글0건본문
지금 논의의 본질이 왜곡되어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은 구체적인 예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이 자꾸 흐려지고 있습니다.
종사의 일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모를 만큼 나이 어린 사람도 아닙니다.
다른 종원님들께서 제 생각에 동의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의 문제는
지금 여기서 언급할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저 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했을 뿐입니다.
그 생각을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그것은 글을 읽으시는 분들 각자의 몫입니다.
금덩어리를 놓고 갑과 을이 "5:5로 나눌 것이냐, 6:4로 나눌 것이냐"는
서로가 협상을 통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방법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콩을 앞에 놓고 갑은 콩이라 하고 을은 팥이라 주장할 때
협상을 통해서 그것을 보리(또는 다른 무엇)로 하자고 결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90%가 콩을 팥이라 주장한다고 해서 콩이 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콩은 콩이고 팥은 팥일 뿐입니다.
비록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위세에 눌려
일시적으로는 사슴(鹿)을 말(馬)이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사슴은 사슴이고 말은 말일 것입니다.
세보(족보)는 역사(歷史)입니다.
눈 앞에 있는 물건이 팥이 아닌 줄 뻔히 알면서
그걸 그냥 팥이라고 기록하는 것이 과연 역사일까요?
(몰라서 그렇게 했다면 이해는 되겠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잘못을 고치거나 삭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거기에 대한 해명이라도 붙여 주는 것이 기록자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종중의 상황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다기할 것입니다.
세상이 본래 다 그런 것이니 인정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해를 촉구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으로 받아들여질 수는 있겠지만
합리화의 정당한 근거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물론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생각도 잘못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콩은 콩이고 팥은 팥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의 본의가 다르게 받아들여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나이" 문제는 제가 꺼낸 것이 아닙니다.
제가 올린 문의는 처음부터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제가 올린 문의에 대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답이
"당사자(또는 소종중)가 제출한 그대로 수합, 정리, 편집만 하여 간행한다."
는 것입니까?
중요한 문제는
기본 방침이 어떻든
그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찬이 종인님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15만 종인들에 대한
예의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것입니까?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은 구체적인 예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이 자꾸 흐려지고 있습니다.
종사의 일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모를 만큼 나이 어린 사람도 아닙니다.
다른 종원님들께서 제 생각에 동의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의 문제는
지금 여기서 언급할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저 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했을 뿐입니다.
그 생각을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그것은 글을 읽으시는 분들 각자의 몫입니다.
금덩어리를 놓고 갑과 을이 "5:5로 나눌 것이냐, 6:4로 나눌 것이냐"는
서로가 협상을 통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방법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콩을 앞에 놓고 갑은 콩이라 하고 을은 팥이라 주장할 때
협상을 통해서 그것을 보리(또는 다른 무엇)로 하자고 결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90%가 콩을 팥이라 주장한다고 해서 콩이 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콩은 콩이고 팥은 팥일 뿐입니다.
비록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위세에 눌려
일시적으로는 사슴(鹿)을 말(馬)이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사슴은 사슴이고 말은 말일 것입니다.
세보(족보)는 역사(歷史)입니다.
눈 앞에 있는 물건이 팥이 아닌 줄 뻔히 알면서
그걸 그냥 팥이라고 기록하는 것이 과연 역사일까요?
(몰라서 그렇게 했다면 이해는 되겠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잘못을 고치거나 삭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거기에 대한 해명이라도 붙여 주는 것이 기록자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종중의 상황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다기할 것입니다.
세상이 본래 다 그런 것이니 인정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해를 촉구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으로 받아들여질 수는 있겠지만
합리화의 정당한 근거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물론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생각도 잘못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콩은 콩이고 팥은 팥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의 본의가 다르게 받아들여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나이" 문제는 제가 꺼낸 것이 아닙니다.
제가 올린 문의는 처음부터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제가 올린 문의에 대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답이
"당사자(또는 소종중)가 제출한 그대로 수합, 정리, 편집만 하여 간행한다."
는 것입니까?
중요한 문제는
기본 방침이 어떻든
그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찬이 종인님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15만 종인들에 대한
예의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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