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수
  • 오늘204
  • 어제1,165
  • 최대1,363
  • 전체 308,403

자유게시판

<呂>자로 보는 것이 어떨지.....

페이지 정보

종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1-13 13:37 조회4,192회 댓글0건

본문

+라기 보다는
로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는 중간 삐침 없이 +를 상하로 겹쳐 쓰기도 했는데
문헌에 보면 (례/풍)를 로 쓴 예가 발견됩니다.

은 곧 의 고자(古字)인데
본래 감주(甘酒)(단술)를 나타냈으며
감주를 신(神)에게 바쳐 행복의 도래(到來)를 비는 의식(儀式)의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는 곧 단술(감주)이라는 뜻으로 쓰여
와 통용되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단술(감주)을 로 쓰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체에 이미 단술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고
또한 이 의 고자이며
나아가서
와 통용되었으므로
생략하고
의 이체자로 쓰였던 (또는 +)를 쓴 것으로 판단됩니다.

요약하면,
= 豊 = = 가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제의 임오보 글자는
+라기 보다는 (또는 +)로 보는 것이 어떨까 싶고
결과적으로
呂泉醴泉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