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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자료: 석천암의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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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1-02 22:28 조회3,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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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자源자 선조께서 영조 임오년(1762)에 분암(墳庵)의 이름을 "석천암(石泉庵)"이라고 하셨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 명료합니다.

서기 1683년 계해년에 간행된 세보(계해보)에 이미 분암의 이름이 "石泉庵"이었다는 기록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계해보 권지일 1쪽 戶長公 방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道자源자 선조께서 1762년에 분암을 두시고 그 분암의 이름을 "석천암"이라고 하신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정말 납득할 수 없는 억지입니다. (무언가 착오가 있거나 번역을 잘못했거나.....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호장공, 참의공 묘역의 분암을 평도공께서 창건하셨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것입니다. 이것은 더 이상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나아가서, 다음의 자료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潘南古縣也我始祖戶長公參議公桑梓之鄕冠履之藏而朴氏因以爲姓貫之地也 戶長公五代孫平度公爲其兩世丘墓守護之道營建一齋宮於墓之白虎城山下名曰石泉庵....."
 
(乾隆七年 壬戌(1742) 仲春 학생공 휘 師莘께서 지으신 <石泉庵重創記>에서 발췌함)

위의 글로만 보더라도 石泉庵은 道자源자 선조가 아니라 수백년 전(前)에 이미 평도공께서 창건하셨음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세적편 <선조 호장공 사적>에 나오는, 道자源자 선조께서 영조 임오년(1762년)에 비로소 분암을 세우시고 그 이름을 "石泉庵"이라고 하신 듯한 표현은 결코 말이 안된다는 것이 더욱더 명백해 집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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