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석 아저씨의 열성과 애종심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잘못의 지적은 누구라도 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깊은 연구가 없으면 발견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발견하였다 하더라도 관계인 에게 정보가 전달되지 않거나 글로 표현하여 문제를 제기하지 아니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할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건의 형식이 되든 어떠한 방법이든 이는 대종중 에서는 고맙게 받아들이는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문제가 제기되면 관련자들께서는 오류(誤謬)의 발견과 신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受容)하여 정정하는 절차를 이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절차가 틀렸으니 나는 모른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그 절차라는 규정은 우리 종중의 절차이지 오류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책임을 질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 오류가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사항이라면 더욱더 감사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그러니 오류를 발견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자체만으로도 애종심이고 이는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다 할 것입니다.

오류신고를 권장(勸奬)하여 오류신고가 많아지면 8차족보편찬은 좋은 세보가 되어 갈 것입니다.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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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지기 박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