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암시하였듯이,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바로는 <한국학중앙연구원>(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만든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현대 자료들의 원조(?)가 아닌가 짐작됩니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에서 편찬한 『한국한자어사전』에서도 "之"자를 썼습니다. 결국 <한국학중앙연구원(정신문화연구원)>의 실수가 확대재생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종중에서 수정을 요구하면 고쳐질 것입니다. (관광지) 안내판, 게시판 등에는 이런 류의 오류가 무수히 많습니다. 원고 자체도 정확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최종적인 교정을 철저히 보아야 합니다. 늘 원(原) 자료를 세밀하게 대조, 점검하는 버릇이 있어야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