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世) 항렬(行列) 자(字) 寧 字의 독음(讀音)에 대한 관견(管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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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世) 항렬(行列) 자(字) 寧 字의 독음(讀音)에 대한 관견(管見)
요즘 종중에서는 대동보 족보와 본종(本宗)의 홈페이지에 관여하시
는 종인들의 댓글 말씀들 오가시느라고 카페지기들께서는 영일(寧
日)이 없으시겠습니다.
(30세 항렬(行列)에는 법 헌(憲) 자와 편안할 녕(寧) 자 두 자를 쓸수
있게 정해져 있음)
법 憲자를 많이들 쓰시니 안심이 됩니다만
1. (영(寧) 자(字)를 쓰실경우)
첫 寧 자(字)에서는 우리말 현상인 알타이 어족(語族)의 공통(共通)
특질 중 하나인 두음(頭音)법칙에 따라서 영일(寧日), 영거
]
(寧居), 영식(寧息: 편안히 쉼), “영변(寧邊)의 약산 진달
래”할 때처럼 [N] sound 가 죽습니다.
2. 이름자 역시 그 이름 부를 때에는 첫 字이므로, [ 앞에 붙는 姓(氏
名)관계 없이] 법칙에 적용이 되어 자연스럽게 발음되는 것
은 [영]이므로 “녕”으로는 발음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寧
은 어휘의 뒤쪽 제2음절이하에서 [안녕(安寧)처럼] 원음으로
읽힐 때만 [녕]이오며
3. 때로는 뒷 자(字) 이면서도 발음이 매끄럽지 않으면 역시 [N] 음
(音)을 피해서
가) 의령(의령(宜寧){南씨 본관})처럼 Euphony(滑音調)현상을 일으
키니 참고하십시오 같은 실례(實例)는
나) 潘南[반남→반람]한라산[漢拏山한나→한라산]은 [발람]
[할←라]입니다 ←[표는 역행동화 자음접변현상)
※우리 관향 성씨명 경우: 원 한자 관용은
(ㄱ) 潘南 반+남 (한+나)
(ㄴ) 반람(활음이 개입) (한라)
(ㄷ) 발람(역행동화 ㄹ+ㄹ이 중부지방의 젊잖은 전통바른 표음이었
음) 지금도 바른 관행입니다.
※『밀양이 밀어 반남(발람)이 발랑(x) 넘어지니 무안(務安)이 무안해 하더라』
라는 속어 우수갯말이 싫어서
저도 반남(원래 한자 원음)을 씁니다만, 오랜 관용[소리 나는 대로
의 실현음(實現音)]은[발람] 발랑(x)입니다
[국어 국문학회 회원 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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