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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쓴소리"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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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07-29 02:56 조회3,512회 댓글0건

본문

 

매년 두 곳에서 반남박씨와 관련된 행사가 반남박씨와 직접연관이 없는 행정기관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여 年來 행사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강원감영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는 강원도 관찰사 순력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강원도 관찰사를 배출한 각 문중의 후손들이 모여 원주 시가지를 행진합니다.

諱 訔(평도공) 선조님을 위시하여 강(세양공), 동량(오창공), 필명(남일공 후), 태항(남곽공 후), 종길(서계공 후), 용수(도정공 후) 등 일곱 분이 강원도 관찰사를 지내셨습니다.


또 하나는 함양연암문화제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함양 연암 문화제, 연암실학 학술대회’입니다,

행사 이름 자체가 ‘함양 연암 문화제, 연암실학 학술대회’ 이며

매년 전국의 여러 대학 史學者들이 모여 연암의 행장과 연암사상을 연구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더 훌륭하신 선조님들도 여러분 계시지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내신 일곱 분의 선조님과 안의현감을 지내신 연암 선조님은 우리 가문을 빛내주신 훌륭하신 분들이며 이런 행사는 우리 가문을 명문가로서  가문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행사이며. 이런 행사를 반남박씨가 아닌 타 행정기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장서지는 못할지언정 먼 산 구경하듯 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대종중에 홈페이지가 개설된 이후 대종중은 매년 행사 공문을 받아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종인들에게 알려오고 있습니다

알려 주는 것 외에 더 이상 하신 일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축하화환과 실무자를 보냈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함양 연암 문화제, 연암실학 학술대회’ 안내문 6번 항

6. 오창공 후 자손들과 전국에 계신 관심 있는 종원 들께서는 학술대회에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고 교양함양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구를 옆으로 살짝 빗겨 서서 드려다 보면

“대종중은 행사내용을 알려드렸으니 이 행사에 관해서는 대종중 집행부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으며(할 일은 다 했으며) 가보고 싶은 종원들은 각자 알아서 가 보시기 바랍니다.(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해석이 지나치게 비뚤어져 있나요?


지난해 원주를 다녀오려 계획을 세웠다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리 가보지 못했고, 함양엔 세 번 다녀왔습니다.

함양에서 대종중도유사님과 소종중도유사님의 화환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함양군의원이신 종친의 협조로 1박을 한 일도 있습니다.


금년 4월 중순경 우연한 기회에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반남박씨이면 공인하는 00님(도유사 또는 실무자가 아님)에게 이런 행사에 더 많은 종웓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비정도의 경비를 예산에 반영하여 달라고 건의하였던 바

‘지회 활성화 지원금이 나가고 있지 않느냐, 그 돈으로 다녀오면 되지 않느냐?’

‘대종중 지원금은 여기에 쓸 돈이 아닙니다. 정히 그렇다면 각 지회에 지급되는 지원금을 줄여서라도, 두 곳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에 반영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한 번 지원하기 시작하면 전국에서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지원요청이 들어 올 것인데 감당할 수 없다'
 

예산에 반영할 수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이와 유사한 행사가 쏟아져 일어날 일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기껏 3~4백만원이면 될 것을 자금이 없어 예산에 반영할 수 없다고 한다면 뜻이 없는 것이지 자금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교통비 정도의 예산을 편성한 후 알려주고 참석을 권장하는 것과 그냥 알려만 주면서 권장하는  것과의 결과는 누구나 다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금이 정말로 어렵다면 각 지회에 지급되는 지원비를 줄여서라도 예산에 반영하여 주실 것을 간절하게 바랍니다(각 지회에서 난리가 날 소리이지만).


반남 문산 김포 합천 등 대종중이 주관하는 奉祀는 가장 중요한 대종중 행사입니다.

저와 뜻이 다른 분들도 많을 줄 알지만, 저는 두 곳의 행사가 奉祀 다음으로 중요한 행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무리수를 두고 있습니다.

의결기관의 일원이 아닌 종원으로서 구두 건의는 한마디로 묵살당하고,  다른 관계자들을 찾아 사정하며 쫓아다닐 수도 없어 지면을 통하여 건의를 드리는 것이니 양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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