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사와 상유사의 차이점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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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04-04 16:50 조회3,851회 댓글0건본문
질문의 요지
도유사[都有司]가 무엇인가요?
상유사는 무엇입니까?
소종중의 대표자를 도유사라고 호칭 해야하나? 상유사라고 호칭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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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중 답변
사전에 나와있는 뜻을 풀이하면
유사 [有司] 전통사회의 자생적 모임이나 단체에서 사무를 맡은 직책의 이름.
소임(所任)이라고도 한다. 향교·서원·이정(里政)이나 동계(洞契)·혼상계(婚喪契)·두레 등의 각종 모임에서 연락·회계·문서작성 등의 사무를 맡았다.
유사 가운데 우두머리를 도유사(都有司),
도유사(都有司):향교(鄕校)ㆍ서원(書院)ㆍ종중(宗中)ㆍ계중(契中)에 관(關)한 사무(事務)를 맡은 우두머리
상유사(上有司):도유사의 다음가는 유사.
대종중의 수장(首長 head)를 도유사라고 하고
많은 지파에서 수장을 도유사라고 하고 있으며 일부 지파에서는 회장(會長)이라고도 하고 있습니다.
지파에서 도유사라고 써도 되지요.
1952년도에는 도유사. 부도유사. 서무상유사. 서무하유사. 재무유사가 있었고
1955년도에는 도유사. 총무유사. 상무유사. 재무상유사. 재무하유사. 외무상유사. 외무하유사
1961년도에는 도유사. 총무유사. 서무유사. 재무유사. 외무상유사. 외무상유사가 있었고
1962년도에는 도유사. 총무유사. 서무유사. 재무유사로 개편된 이후에는 상유사라는 직책은 대종중 에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지파의 장(長)을 상유사라고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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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도유사[都有司] [명사]<역사> 향교, 서원, 종중, 계중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던 우두머리.
국어:상유사[上有司] [명사]<역사> 도유사의 다음가는 유사.
문화원형 백과사전: 유사:향교, 서원, 이정(里政)이나 동계(洞契), 혼상계(婚喪契), 두레 등의 각종모임에서 연락, 회계, 문서작성 등의 사무를 맡은 이. 소임(所任)이라고도 함.
第7條 ( 任員 )
1. 支會에는 다음 任員을 둔다.
上有司 1人
下有司 1人
有司 若干 人
監事 1人 以上
2. 支會는 前項 以外의 必要한 任員을 둘 수 있다.
3. 上有司는 그 支會의 事務를 總括하고 그 支會를 代表한다.
4.. 하유사는 上有司를 補佐하며 上有司 有故時에 上有司를 代理한다.
5. 監事는 支會의 會計를 監査한다.
6. 任員은 名譽職으로 하되 必要에 다라 實費를 지급 할 수 있다.
7. 任員의 選任과 任期 및 有司會의 組織에 관하여 必要한 事項은 各 支會가 定하는 바에 의한다.
위의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1. 대종중의 최고 책임자를 도유사로 호칭함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
2. 소 종중의 책임자를 상유사로 호칭함에는 지회조직규칙의 7조의 상유사(上有司)와 혼동될 가능성이 있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지회조직규칙의 상유사제도는 사실상 사용치 않고 지회장, 부지회장으로 호칭함으로서 사실상 사문화(死文化)된규정이기기 때문에 상유사 호칭을 사용한다 해도 무리는 없을듯하나 조금이라도 오해의 여지가 있는 호칭을 꼭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또 상유사개념이 도유사의 다음가는 유사라고 하기 때문에 지회장은 지회의 장이지 도유사 다음가는 자리는 아니기 때문이며 도유사 다음가는 자리는 대종중의 부도유사가 있기 때문에도 상유사로 호칭함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그러므로 소 종중의 책임자도 000소종중 도유사로 호칭함이 적절할 것이다.
그냥 도유사가 아니고 000파 도유사라는 전제가 있기에 대종중 도유사와는 구별되기 때문에 소종중 책임자를 도유사로 호칭함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으며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3. 지회조직규칙의 7조(임원)의 사문화(死文化)된 규칙 등도 우리 종중의 다른 종약 과함께 시급히 개정되어야 할 문제점이다.
4. 문제점도 많고 할 일도 많다.
2006.9.27일 종약은 시급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제안한 바를 참고로 하여주시기를 바란다.
언제까지 이렇게 허송세월만을 할 것인가?
관계자 분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2010.3.31
http://cafe.daum.net/bannampark
pcs13191@hanmail.net
카페지기 박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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