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고 싶은 것
페이지 정보
본문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소고기 국밥을 시켜서 나온 국 속에
소고기가 한 점도 들어있지 않다면 어떤 느낌이 들겠습니까?
○○공파(公派) 후손이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公의 혈통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면 어떤 느낌이 들겠습니까?
<사슴>을 가리키면서 <말>이라고 우긴다고
<사슴>이 <말>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말>이라고 불러도 <사슴>은 여전히 <사슴>일 뿐입니다.
혹시라도
생가(生家)로 돌아갈 것인가, 양가(養家)에 남을 것인가를 선택하느라
이(利), 불리(不利)를 따지고 있다면 타인의 빈축을 사기 십상이겠지요.
그냥
혈육(血肉)을 찾아 생가계보로 연결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그 행위의 정당성을 인정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