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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도정공(都正公) = 휘 應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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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종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5-10 00:16 조회3,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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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문의드립니다.

대종중 임원, 유사, 대의종원 등의 명단에 보면 파명중에 "도정공"(都正公)파가 보이는데 도정공의 휘는 무엇이며 몇 세(世)이십니까? 편람에 보니 돈녕부도정으로 무려 30분이 기록되어 있어 "도정공파"에서 가리키는 도정공이 정확히 어느 분이신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추측컨대, 혹 12세 휘 應寅 할아버지를 지칭하는 것인지요?).

"파" 이야기가 나와 드리는 말씀인데, 대종중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파"는 없다는 것이 기본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종중의 공식 문서나 공지사항 등에 파명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대종중에서 "공식적"으로는 계파를 인정 안하면서도 실제로는 받아들이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어차피 "현실적"으로 계파를 인정하고 있다면 차라리 "○○파"의 파조가 몇 世 누구(휘)이신지를 도표로 만들어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궁금한 종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파명만 보고는 그 파의 계보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알고 계시는 분들이야 간단한 문제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종원들은 10세 이하에서 분파한 계파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9세까지는 계파도에 나와 있으므로 확인할 수 있으나 10세 이하는 확인이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11세 문강공(호 야천, 휘 소 紹)의 후손들 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어 그 후손들이 각기 자신들의 뛰어난 조상들을 기리기 위해 여러 개의 소계파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파명이 대종중의 공식 문서나 게시판에 등장하기 때문에 계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일반 종원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의아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10세 이하의 계파명을 쓰실 때에는 "○○파(□□世 휘)"라고 표시해 주시면 계보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은 대종중의 공식 문서, 공지 사항 등에서는 "○○세 휘"로만 표시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파명을 굳이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대부분의 종원들이 알 수 없는 명칭으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世와 諱를 함께 표시해줌으로써 계보를 알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대다수 종원들이 알아 들을 수 없는 파명을 사용하는 것은 파명을 밝히는 기본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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