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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처음에는 양편의 주장에 나름대로의 명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서로간에 공방이 진행되면서 지금은 진정으로 종중과 종인들을 위해서 그러시는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종중을 생각하고 종원들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공방을 계속하시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던진 질문이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잘못 던진 질문입니까?
<저렇게 성의도 없고 내용도 없는 몇줄의 글로 다툼을 하시는 분들의 반박사랑하는 마음에 상처 주시는글은 안좋은듯 합니다.>
라구요? 너무 쉽게 남의 글을 마음대로 평가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세보편찬위원회를 사칭하면서 이곳 저곳에 가짜 편지를 보내는 것도 <반박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일까요? 그런 분(들)은 제가 쓴 글에 결코 <상처> 받을 분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부디 너무 쉽게 남의 글을 멋대로 해석하지 않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런 행위야 말로 남에게 <상처>주는 행위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아니 밑도 끝도없이 > "가로/세로 다툼! 과연 누구를 위한,그리고 무엇을 위한 다툼입니까?" 라고 글을 올리시면 ...대략 난감입니다. > > 여태 모르고 계셨어요?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다툼인지? > > 가로를 주장하시는 분이나 세로를 주장하시는 분들이나 각자의 생각이 바로 옳음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그 뜻을 관철하고자 하는 싸움이며 모두 나름 반박종인을 위한 싸움입니다. > > 가로 냐 세로냐 라고 의견이 엇갈렸지만 모두 다 반박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 > 저렇게 성의도 없고 내용도 없는 몇줄의 글로 다툼을 하시는 분들의 반박사랑하는 마음에 상처 주시는글은 안좋은듯 합니다. > > 저렇게 서로 한치 없이 양보 안하며 다툼을 하셔도 대종회의때나 아님 대종중, 또는 여러 문중 모임에 만나셔서는 서로 안부도 챙겨주시고 같이 웃으시며 술도 한잔 기울이는 분들입니다 왜냐면 다 같은 핏줄인 반박인 이라서 그렇죠. > > 좀 안타깝고 걱정스러워도 좀 조용히 지켜봐 주세요. > 모두 현명하신 분들이니 조만간 좋은 결말들이 어떻게든 나지 않겠습니까? > > 뭐 저야 세로쓰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편이지만 저희 부친께서는 가로쓰기도 좋다 하십니다. 의견이 달라도 부자지간에 뭔 큰소리가 있겠습니까만 제 입장에서는 아들과 의견을 달리하는 아버지가 야속할 따름이죠. 물론 저희 아버님께서도 젊은놈이 뭐 세로 쓰기에 저리 목숨을 거나 하시며 아버지 의견에 따르지 않아 서운도 하시겠지만 ... > 허지만 거기까지 입니다. 어떻게 결론이 내려지든 그 결과에 결국은 순응함을 알기 때문이죠. > > 종원이라 하셨기에 제가 어떤 분이신지 몰릅니다. > 단지 님께서 저리 던지 글 몇자에 상처 받으실 분들이 있기에 제가 잠시 쓴소리 올렸습니다. > 혹 노여우셨다면 양해해주시고 화 푸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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