崇祖敦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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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말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6-03-30 10:23 조회1,649회 댓글0건본문
저는 시조/선조 논쟁에 개입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그 논쟁에서 드러나는 일부 종인들의 태도에 그저 놀랄 뿐입니다.
아집과 독선과 감정적인 언어가 난무하고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비난도 서슴치 않으며, 논의의 주제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들을 끄집어 내어 초점을 흐리게 하고...등등...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종중에서는 숭조돈목(崇祖敦睦)을 특히 강조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논쟁하는 것이 과연 숭조돈목입니까?(저의 말씀은 시조쪽과 선조쪽 양측에 모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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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조대왕 에 명으로 연암이 금성 도위 묘지명을 씀
연암공도 분명 우리 반남 박 은 신라에서 나와 나주 반남 에서 득관 해 시조 를 삼았다고 쓰여 있음
그리고 나주에 가보면은 반남 박 시원비가 있고 오래된 시조비가 서 있어느데 세로 시조비 을세우고 옜날 비도 나주 어듸 있을것이고 봉현 어듸 에도 시조 비가 서 있는걸로 아는데 아직도 시조 선조 시비 끈난 겄 같지 않기에 연암 공이쓴 묘지명 을올림니다
그리고 호장공 분묘을 개축하고 세로 시조비 을세울때 전 종중이 시골 벽촌 까지 모금 한결로 아는데 선조라고 강력히 주장 하는 몆분은 호장공 분묘 개축시 모금한 명단에도 없고 호장공 산소에도 한번도 참배 한 일도 없는 사람도 있는겄 같은데 나주 호장공 산소에 참배하시고 시조 비도 보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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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호장공 분묘 개축시에 성금을 낸 적이 없고, 또한 호장공 산소에 한번도 참배한 일이 없는 사람이라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변명: 호장공 분묘 개축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지 못했고,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호장공 산소에 아직까지 참배를 못했음. 적절한 때에 참배할 예정).
그런데 이것이 시조/선조 문제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위의 말씀은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들리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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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서계 현석 등석학 깨서중국 예서 같은 것을 지금 도 논하시는데 지금이 어듸 중국에 조공 밭치는 시대로 착각 하지 마시고 다른 성 대다수가 득관 한 사람을 시조로 쓰고 있는데 우리만 선조 라고 쓰잔 말임니까
서계 현석 을 말하는 겄 같은데 김일성 부자도 존경 하고 한국에 쌕쓰피어 라고 존경 하는 연암 은 호장공을 시조로 삼았다고 쓰여 있고 여러 석학 들도 묘갈명 신도비 행장등 호장공 을 시조 라고 쓰여잇음
한곳만 보고 말하지 말고 여러곳 을 보시기 바람
또 시조 선조 시비로 종중에 불화 을 자초 할껏 같아 금성 도위 묘갈명 원문 과 국역문 을 올리니 잘 읽어 보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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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선조님들께서도 서로간에 의견이 다르실 수 있었겠지요. "한 곳만 보고 말하지 말고 여러 곳을 보자"는 것은 지당하신 말씀이지만, 그렇게 말씀은 하시면서도 결국에는 한 쪽을 주장하게 되지요. 그래서 토론이 필요한 것입니다. 토론을 할 때에는 토론의 주제와는 상관 없는 것을 끌어들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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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주자 대전 예경을 말하는 것 같은데 한국에 수많은 성씨가 있는데 그시조가 모두 신령에 감응을 밭고 타국에서 벼슬한 사람 들입니까?
끝까지 선조을 주장 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고 서계 현석을 말씀하시는데 두분에 방조 깨서는 우리 종중에 대표적인 석학임은 틀림 없으나 그시대는 중국 속국이나 다름 없는 시대임을 알아 보시고 일제통치 하에 역사를 지금 와서 접목 시키는 것이나 무었이 다름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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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중 99명이 1+1=3 으로 답한다고 해서 1+1의 답이 3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논증(論證)에는 언제나 "독립적인 증명"이 있어야 합니다.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을 끌어들이면 논증의 설득력이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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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족보 임오보 첫줄에 시조라고 기록 하고 서문을 쓰신 금양위 는 현석 휘세채에 백부이며 그당 시에는 월사 이정구 계곡 장유 상촌 신흠 같은 조선 4대 문장가 이며 한문에 대가인 분들에게 뒤지 지 않는 분이고 부마라는 직책 때문에 고개 를 숙이고 조용히 살다 가신분임니다
저의 직계 선조 이신 육우당 깨서 임오보 감수도 밭고 족보 진행 과정을 의논도 하시고 서문 을 밭기위해 여러 차래 상경 하셨서 금양 위 깨서 좋아하신 술을 대작 하시고 대취해 세상 모든 영욕도 포기한체 종중 일에만 몰두 했다는 기록을 읽은 기억이 남니다
그리고 처음 족보는 영주에서 시작 했고 첨추공 금양위 육우당 이 의논 해서 결정한 일이고 실무 책임은 육우당 맡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 영주 안동 판관 공파 에서 유독 이상한 논리를 같다 부치는데 참으로 한심하고 알수 없는일이며 주자 대전 예경 같은것은 참고할 책이지 지금 인용 한다는 것은 시대 에 뒤떨어진 생각 이며 사대주의 사상 이라고 사료됨
또 시조 선조 시비 를 하고자 하는 사람 들이 있는것 같아 저에 개인적인 생각 을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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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 비슷한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비판의 대상이 되는 상대방과 같은 방식으로 "권위에 의존하여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논의의 주제와는 아무 상관 없는 옛날 이야기를 개입시킨 의도가 무엇인지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왜 여기에서 특정 지역의 "○○파"를 거론하십니까? "○○파"에서 그 파의 공동 명의로 어떤 주장을 했습니까? 저는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특정 지역의 특정파를 언급하시는 것은 그야말로 분파, 분열주의적인 것이며 숭조돈목의 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라 사료됩니다. 반대의 주장을 하시는 몇 분이 특정지역의 특정한 파에 속해 있다고 해서 그 몇 분들이 곧 그 특정파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처럼 단정하시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봅니다.
시조/선조 문제에 대해 저도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거론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이 논쟁에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보여 주려면 "독립적인 증명"을 통해 논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습니다. 불필요한, 그리고 부적절한 내용을 끌어들이거나 상대방에 대한 감정적 발언을 하는 일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분파주의적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발언은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시조/선조의 문제가 이렇게까지 극단으로 치달아야 할 문제인지 저는 아직도 의아스럽습니다. 이제 이 지루한 논쟁에 끝을 맺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삼가 송구한 말씀을 올리면서
어느 족말 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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