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역할을 생각한다. 
 

대종중 홈 이거나 개인 홈 이거나 홈 을 만든 목적이 있고 그 역할이 막중하다.

홈 에서 막중한임무로 반듯이 해야 할 일을 몇 가지만 생각해본다.

첫째는 홍보(弘報)다.

둘째는 여론(與論)수렴(收斂)이다.

셋째는 홍보 와 여론수렴 결과를 실행하는 재 홍보다.

넷째는 자료의 축적(蓄積)과 활용이다.

 1.  홍보는 첫째로 하는 기본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첫째목적인 홍보를 안 하거나 뒤 늦게 게을리 하는 경우를 본다. 홍보는 일면 자랑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나  그 진실 된목적은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목적이 우선이다.
쇠고기 파동에서 보았듯이 적절한 홍보가 미흡하여 사태가 악화된 일면도 있다고 본다. 우리 종중이나 개인도 마찬가지다. 적정한 홍보는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유리한 여론을 형상하는 역할도 있다고 본다. 하물며 홍보를 목적으로 만든 홈을 이용할줄 모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바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하였다. 잘 알리고 잘 알아서 이기는 싸움을 하자.

 2.여론 수렴이 둘째의 목적이다. 홍보를 하면 즉 알리면 반응이 나온다. 반응이 여론이 된다.여론을 취합하여 수렴을 잘하면 홍보 목적을 달성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그렇다고 여론 수렴만을 목적으로 홍보를 하는것은 진실성이 없다 할 것이다. 사실을 알리고 이해를 구하고 토론을 하자. 

3. 셋째는 홍보를 하고 여론을 수렴한 결과를 취합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재 홍보를 하여 총화를 이룩하자. 일방적 홍보나 왜곡된 여론수렴으로는 정당한 실행이 안 된다. 사적인 감정이 배제된 총화를 위한 종친회로 가야한다. 족보를 편찬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많은 종인 들을 참여시키고 종인총화를 이룩하여 종중을 발전시키고 종인 간에 혈육의정을 나누고자 함이 그 목적일 것이다. 

4. 넷째는 자료의 축적(蓄積)과 활용이다. 홍보를 하고 여론을 수렴 하고 이를 취합하여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재 홍보를 하여 종인총화를 이룩하여 나가는 모든 과정은 이를 후일에 유용하게 활용 하고자 하는 자료일 뿐만이 아니라 이는 아름다운 전통을 확립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홈페이지의 역할을 인식하고 홍보-여론수렴-실행-축척으로 이어지는 홈의 목적에 충실하여 종인 총화를 이룩하고 발전 하는 종중이 되기를 바란다.    

                           200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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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지기 박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