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항간에 소문도 무성한 롯데건설의 새롬빌딩 철수가 사실로 확정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전합니다. 

롯데건설이 계약기간 종료(‘26.03.31) 후 철수하겠다는 공문을 접수했습니다(’25.04.25).

  지난 4월14일 롯데건설의 총무팀장과 책임급 팀원이 대종중 종무소를 방문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본사 사옥(잠원동)이 70년 이상 된 건물로 재개발 또는 매각을 검토 중에 있고,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개발 프로젝트에 지분 참여해 건축한 오피스빌딩 한 동이 완전 미분양 상태로 있어, 현재 3곳(잠원동 본사, 새롬빌딩, 관악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롯데건설 직원들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기 위해, 부득이 반남박씨 대종중으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새롬빌딩은 임차 기간(‘26.03.31)까지 유지하고 마곡지구 오피스빌딩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였으며, 관련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소문에 새롬빌딩 임대료와 관리비가 부담이 되어 이주한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해 왔음을 알고 있다는 말과 함께 오히려 입주 시 매출은 몇천억 정도였으나 지금은 5조원에 달하도록 새롬빌딩에서 크게 발전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답변이었으며, 대종중도 종중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화답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새롬빌딩을 어떻게 임대 및 관리할지를 다각도로 검토해야 할 것인바 종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