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인물 | 10세 교리공校理公 억년億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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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중 작성일16-03-30 19:39 조회1,23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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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교리공校理公 억년億年] 1455(단종)~1496(연산2) 자는 기옹(耆翁). 할아버지는 병문(秉文)이고,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임종(林宗)이며, 어머니는 증영의정 허손(許蓀)의 딸이다. 1474년(성종 5) 사마시에 합격하고, 1489년 동생 조년(兆年)과 함께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가 되었다. 이어 예조좌랑·수찬(修撰)· 교리(校理) 등을 거쳐 예조정랑이 되었는데, 이때 소릉(昭陵)의 부묘(祔廟)에 대한 이론(異論)이 일어나 의견이 구구할 때 홀로 부사(祔祀 : 신위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냄)가 합당함을 역설하였다. 성격은 기국이 넓어 모가 나지 않았으며, 일에 임하여서는 매우 강직하여 한번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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